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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 도입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실시간 영상 유도를 기반으로 기존 치료기보다 치료 속도가 빠르고 정확도를 높인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를 도입했다

헬시온은 실시간 영상 유도를 기반으로 입체적 세기 조절 회전 치료를 할 수 있는 방사선 치료기로 정밀한 치료를 하면서도 치료 속도가 기존 치료기보다 4배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치료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환자의 움직임을 줄일 수 있고 짧은 시간 안에 암 조직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이 조사돼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치료 부위를 확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콘빔 CT 영상의 질이 향상돼 주변 장기와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정상조직은 최대한 보호하면서 암 종양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

또한 낮은 소음과 기존 장비에 비해 넓고 안정적인 내부 공간으로 환자가 좀 더 편안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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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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