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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국립경주박물관,제39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 개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신라에 관심이 많은 초등생 연령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39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문화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매년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마련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1~6학년 및 동일 연령의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주 지역 장애 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다. 

7월 17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입구에서 그리기 재료 봉투를 수령하여 박물관에서 본 문화재를 주제로 ‘문화재 묘사 ‧ 문화재 상상화 ‧ 박물관 풍경화’ 중 하나를 선택하여 표현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에게 배포할 예정이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회 참여 어린이가 직접 재료를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단체 및 보호자들이 재료 수령하는 것은 제한한다. 단, 장애 학생의 경우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선생님이 대리 수령 가능하다. 

작품은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며, 8월7일(월)부터 8월 25일(금) 18시까지 도착한 작품에 한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되지 않는 문화재를 그리거나 복제품을 그린 경우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우수작들을 선발하여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추후 수상작들은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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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