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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지티, 203억원 규모 정부과제 주관사업자로 선정

아이엠지티(대표 이학종)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신규지원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7일(목) 밝혔다. 

아이엠지티가 선정된 이종기술융합형 세부 과제는  ‘①친환경 Pbfree 압전소재를 이용한 초음파 핵심 모듈 및 치료기기 개발, ②고신뢰성 치료용 초음파 핵심 모듈 개발, ③뇌혈관장벽 개방을 통한 약물전달과 대뇌신경조절을 위한 집속초음파 치료기기 개발’ 세 가지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경우 현재 의학계에서 큰 난제로 여기고 있는 뇌질환 특히 뇌종양 등의 항암치료에 약물과 초음파기기의 병용을 통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적 위상과 그 가치 또한 높게 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 가지 과제의 과제비 예산규모는 약 203억원이며 참여기관으로 총괄주관인 아이엠지티를 필두로 ㈜에프씨유, 아이에스테크놀러지㈜, 포스텍 산학협력단 김형함 교수와 김진혁 박사,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남산 교수, ㈜코러스트, 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고려대학교병원 임선영 교수,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윤희철 교수,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장진우 교수,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기주 교수, 숭실대학교 산학렵력단 정민영 교수, ㈜버치 등 관련 산학병의 최고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기업과 대학, 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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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국내 개발 성공...자급화로 수입 비용 절감 및 안정적 백신 공급 가능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생물테러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4.8.). 이번에 허가받은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상용화된 백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한 더욱 안전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가 협력하여 개발하였으며,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탄저백신을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질병관리청에서는 ‘97년부터 탄저백신 후보물질 발굴을 시작으로 백신 개발을 위한 기반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녹십자와 백신 공정개발 및 임상시험 등을 수행하여 ‘23년 10월 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하였고, 엄격한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국내 개발 탄저백신이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탄저백신을 국내 자급 백신으로 대체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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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지는 원인, 공황장애‧뇌전증 아닌 '이질환' 일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래 서 있거나, 더운 곳에 있을 때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은 흔히 공황장애나 뇌전증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의 활성 때문일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주신경성실신'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와 알아본다. 미주신경성실신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실신이다. 실제로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진단되며, 전체 인구의 약 20~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1.5배 더 많이 발생한다. 미주신경성실신의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불균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몸에 골고루 퍼져 있던 혈액 중 약 800ml가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쪽으로 급격히 이동한다. 이때 자율신경계가 뇌에 혈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심박수와 혈관 긴장도를 높여 뇌 혈류를 유지한다. 하지만 미주신경성실신 환자의 경우 심장 내 기계수용체가 오작동해, 심장에 혈액이 감소해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혈액으로 과도하게 차 있는 것처럼 뇌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이 신호는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