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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생명나눔 주간(9월)을 맞아 장기기증 스토리 전시회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간담췌이식혈관외과 황홍필 교수)가 주관하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한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 호흡기센터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기기증 스토리 전시회는 고귀한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의 사연과 이식자들이 전하는 감사와 희망의 내용이 액자 형태로 전시되고 있어 큰 감동과 귀감을 주고 있다.

또한 19일에는 호흡기센터 로비에서 장기기증에 대해 알리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받는 부스를 운영하여 내원객들과 직원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며, 직원들의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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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갑자기 행동 멈추고 멍한 표정 짓고, 이름을 불러도 반응 없다면 '이것' 의심 잘 놀다가 갑자기 ‘멍~’하는 우리 아이, 혹시 뇌전증 발작 신호?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가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했다. 선생님과의 상담에서 ‘아이가 학교 수업시간에 멍하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을 찾은 것이다. 여러가지 검사 결과 아이는 소아뇌전증으로 진단되어 약물치료를 시작했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전증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8년에는 14만 5918명이었으나 2022년 약15만 2094명으로 최근 5년사이 약 4.2% 증가했고, 2022년에는 10대 이하 환자가 30,367명으로 소아청소년 비율이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전증이라고 하면 발작과 경련을 생각하기 쉬우나, 멍한 상태를 보이거나 입맛을 다시고, 손을 만지작거리는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등 뇌전증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비교적 예후가 좋은 뇌전증인 양성 뇌전증은 주로 소아기에 나타난다. 멍 때리는 뇌전증은 일반적으로 멍하게 한 곳을 바라보며 반응이 없는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소아에서 흔히 관찰된다.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성환 과장은 “소아기 결신 발작으로 진단 받는 아이들 중 초기에 대발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