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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10~20대,협심증·심근경색증 등심장질환 크게 증가...규칙적 운동과 식이요법 등 건강관리 필요

심사평가원, ‘심장질환 진료 현황’ 발표
지난해 심장질환 진료비 2조 5,391억 원, 2018년 대비 38.5% 증가

지난해  심장질환 환자 수는  183만 3,320명으로, 1인당 진료비는 138만 4,947원,이었으며 총 진료비는  2조 5,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18년 대비 환자 수는  19.9%증가,한  것이며  특히 남성 환자는  105만 명으로 23.2%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구대비 환자비율은 80대 이상이 15.47%로 가장 높으나 ’18년 대비 20대 환자비율 증가율은 40.9%로 집계됐다. 1인당 진료비는 남성 152만원, 여성 119만원으로 18년 대비 각각 15.1%, 15.2% 증가했다.

허혈성심질환의 겅우  지난해  환자는  102만 7,842명, 1인당 진료비는 120만 8,892원, 총 진료비는 1조 2,42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8년 대비 환자 수는 12.9%증가했으며  남성 환자가  66만 2,027명으로 18.8% 증가했다.
 
인구대비 환자비율은 70대 8.09%로 가장 높으나,  ’18년 대비 10대 환자비율 증가율이 26.0%를 차지 눈여겨 볼 대목으로으로 꼽힌다.
 
최근 5년간 협심증·심근경색증 환자의 대표적인 주요 수술인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관상동맥 우회술(CABG) 수술 환자 수는 각각 3.8%, 8.1% 증가했으며,총 진료비는 각각 27.0%, 13.9% 증가했다.



지난해  부정맥질환 환자는  46만 3,538명으로 집계됐으며,1인당 진료비는 86만 1,126원, 총 진료비는 3,992억 원이 소요됐다.
 
18년 대비 환자 수는  25% 증가한  가운데 남성 환자가 24만 2,953명으로 26.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구대비 환자비율은 80세 이상 3.73%로 가장 높으나 ’18년 대비 10대 환자비율도 증가율 33.5% 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부정맥질환 진단 받고 부정맥수술을 한 환자 수는 36.5% 증가했고 진료비는 78.3%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5년간(‘18~’22년) 심장질환 진료현황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심사평가원 하구자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최근 5년 진료내역을 보면, 심장질환의 환자는 대부분 50대 이상이지만 10~20대 연령에서 환자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실장은 “심장질환은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2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40대~60대에서는 허혈성 심장 질환, 10대, 20대, 70세 이상은 기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며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 등 꾸준한 건강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이상이 있을 경우, 전문가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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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북한 출생 대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9월 1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의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목표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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