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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불법 취급 집중점검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 주축으로 경찰청‧지자체와 합동점검 추진
수면마취제 중복투약 환자, 허위 대진 및 대리처방 의심 의사 등 현미검 검증

- 오남용 예방을 위한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처방·사용 유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11.9.~17.)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 22개소는 식약처 소속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최근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 등 젊은 층의 수면마취제 의료쇼핑(하루 5곳 이상) 의심 ▲의사가 대진·휴진·출국 등으로 처방할 수 없는 기간에 마약류 처방 ▲다른 사람 명의의 대리처방 의심 등 기관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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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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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여기면 안되는 환절기 호흡기질환..."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질환 " 기침과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 호흡기질환이 유행한다.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예방접종을 하고 증상이 있을 때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절기는 일교차가 심하고,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호흡기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호흡기질환은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고 생각해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독감·기관지염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으로 환절기에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하고 급성폐렴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비염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기관지점막이 건조해져 알레르기비염이 심해지기 쉽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수분을 보충해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폐렴 감기, 독감, 코로나 등이 원인인 바이러스성폐렴이 가장 흔하며, ‘폐렴구균’과 같은 세균을 통한 감염, 드물게 곰팡이성 폐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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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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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명성 이어갈..,또다른 혁신 제품 탄생 하나 한미약품이 새로운 개량·복합신약의 연이은 출시를 예고하며 견고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인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명성을 이어갈 또다른 혁신 아이콘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15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 근골격계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6개 품목의 개량·복합신약들이 임상 1~3상 개발 단계에 진입해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들의 릴레이 출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대표적으로는 국내 최초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인 ‘HCP1803’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진전시킬 계획이다. HCP1803은 여러 병리학적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현재 국내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 종료 예상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HCP1803 기반의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발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저용량의 3가지 항고혈압 성분 병용요법이 고혈압 초기 치료 요법으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차세대 치료 개념이 반영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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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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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으로 거듭 나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14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Lead the Future, Enhance Trust)을 선포했다.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의사직, 간호직, 약무직 등 직종별 대표가 함께 새 비전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전 교직원의 내재화를 다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3년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 비전을 선포한 이래 최소침습수술, 뇌혈관수술 등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세계적 성과를 창출하며 해외 의료진이 술기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유럽·아시아 최초 HIMSS EMRAM Stage 7 인증을 획득하고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미국·중동·일본에 수출하는 데 성공하는 등 세계 의료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비전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은 세계 표준에서 앞서나가는 것을 넘어, 인류와 국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개척하고 확장한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