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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세의료원,계량측정산업발전 유공 장관 표창 수상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10월 31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53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계량측정산업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원주연세의료원은 청각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청각 참조표준 및 한국인 내분비 호르몬 참조표준을 개발하여 계량측정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표창을 받았다.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2019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와 공동으로 ‘청각검사 교정기기의 교정절차서’를 개발, 청력검사기기 교정을 통한 국가 참조표준 생산 소급성을 확보했으며 교정기기 간 국외 비교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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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생존율 78.4% 시대...수술도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이 트렌드 위암 환자가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을 책임지는 위의 기능이다. 암으로 위를 절제하면 식사량이 줄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위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 삶의 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치료 성과가 좋아지면서, 생존 이후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18-‘22년 78.4%를 기록하며, ’01-’05년(58.0%) 대비 20.4%p 증가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최성일 교수와 함께 위 기능을 지키는 위암 수술 방법과 관리 전략을 알아본다. 증상 없는 ‘침묵의 암’, 40대 이상 정기 검진 필수위암은 국내 암 발생자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와 흡연 등이 있다. 문제는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도 가벼운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암이 진행되어 체중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