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12.2℃
  • 맑음서울 12.4℃
  • 구름많음대전 11.0℃
  • 흐림대구 10.8℃
  • 흐림울산 12.7℃
  • 흐림광주 11.4℃
  • 흐림부산 14.4℃
  • 흐림고창 9.0℃
  • 흐림제주 15.6℃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8.4℃
  • 흐림금산 8.6℃
  • 흐림강진군 10.7℃
  • 흐림경주시 10.1℃
  • 흐림거제 11.8℃
기상청 제공

다산제약, '글로벌 선행 기업'으로 발돋움 하나...CPHI Worldwide 2023(Barcelona)서 성과 '풍성'

CPhI,제약에 국한하지 않고 healthcare 전반으로 확대감안, 대응책 마련도 착수
국내 상장 제약사, 수출 드라이브 정책 가속화 속 다산 행보 돋보여



다산제약(대표류형선)이  지난 4월 충남 아산 1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아픔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산은 화재로 인해 한때 일부 제약사의 수탁제조에 어려움을 겪어, 전문의약품 수급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전사적 대처로 위기를 성장의 모멘텀으로 승화 시켰다. 류형선사장의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다산제약은 지난달  23일 스페인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23(Barcelona)에 참가, 핵심기술 홍보와 선진시장 진출을 모색,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5만여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성황을 이루었다.



한국관을 설치 K-바이오 알리기에 선봉장 역할을  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이동희상근부회장은 " 국내 제약회사들의 수출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진출이 해를 거듭할수록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데,CPHI Worldwide를 발판으로한  마케팅 전략이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 이번  전시회 참가한  국내  상장사 모두가 기대치 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다산제약의  경우 성과는 물론, 류형선 대표가 행사 기간 내내  부스에 머물면서 국제 바이어들과  상담 하는  적극적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고 소개,다산의  미래지향적  글로벌 전략 가치를 엿볼수 있게 했다.




 다산제약은 40여개 사가 참가한 한국관에 참여해 DDS(Drug Delivery System) 기반 기술과 주력 수출 제품인 시메치콘파우더를 주력으로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기존 고객사 및 신규 고객사 등과 교류했다.

또 기존 동남아와 남미에 국한돼 있던 시장에서 유럽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내 다수 기업들과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산제약은 특히 CPhI가 제약에 국한하지 않고, healthcare 전반(의료기기, 건강식품, 의료미용 등)을 아우르고, 역할면에서도 제품의 전시 및 영업을 넘어서 신제품과 신사업의 사업개발(BD)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 , 향후 이에 적극 대응 한다는 차원에서  참가 목표와 전략의 재설정을 심도있게 검토, 반영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종근당홀딩스,ESG 문화계까지..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하는 행사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화단을 이끌어갈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후원하고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운영하여 매년 유망 회화작가 3명을 선정해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선정 작가들은 후원 마지막 해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통해 대학병원과 소아병동을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이라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바탕으로 예술이 가진 공감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