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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유럽의약품청 (EMA) 승인 받은 국내 제약사는 어디?

미 FDA 승인,20년 걸쳐 30개 품목 문턱 넘어
EMA 승인은 올해 한건 포함 모두 23제품

지난 6월  휴온스(회장 윤성태)가 2%리도커인을 미  FDA 승인을  29번째로  받은데 이어, 셀트리온이 지난 5월에 이어  올들어 3번째이자  30번째로   미국 식품의약품청의 문턱을 넘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먼저 미  FDA 승인을 받은  품목은 20년 전인 2003년 엘지화학이 항생제인 팩티브로  관문을 통과한 이후 해마다  승인 건수를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미  FDA 승인  문턱을 넘기 위해선  허가 조건이 까다로워,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노크를 하고 있지만  큰 성과를  올리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  FDA 승인을  받은 30개 품목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마케팅에서 실패한 경우도 더러  있다.


EMA 승인 받은 품목은 미  FDA 승인  보다 적은 23개로 올해는 삼성바이오에픽스가 유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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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렙수술,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재발 방지. 합병증 감소 탁월"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지난 15년 동안 3,000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홀뮴레이저 전립선종적출술(HoLEP, 홀렙수술)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단일기관으로서는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수술 후 6개월간의 효과와 합병증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홀렙수술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이 입증됐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승준 교수(사진)팀이 2008년부터 2022년까지 3,000명의 한국인 환자에게 홀렙수술을 시행한 후, 이들의 수술 전후 임상 지표 변화와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50대 남성의 절반, 60대 남성의 60%에서 나타난다.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하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약물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홀렙수술은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홀뮴레이저로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으로,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전립선의 크기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다. 특히, 비대된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분리 적출술’ 원리를 적용해 재발 가능성이 낮아 장기적인 효과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