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화재 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2023년 전라북도 재난의료 대응 기관 합동훈련에 재난의료지원팀으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라북도 재난의료 대응 기관인 전북대병원, 소방, 군청, 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경찰 군부대 등 1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훈련으로 각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 이루어졌다.
임실군 청소년 수련원에 발생한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한 초기 인명구조와,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및 인근 응급의료센터로의 분산 이송, 지원기관의 복구 단계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이용한 기관별 통신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실제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