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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결핵협회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세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서 3위 수상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제54회 THE UNION 연차회의(국제 항결핵 및 폐질환 연맹, 이하 연차회의)의 세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가 3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10월, 연차회의와 함께 개최되는 세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 협회가 올해 발행한 크리스마스 씰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를 출품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전 세계 20여개국이 참가한 이번 연차회의는 “근거를 실무로 전환(Transforming Evidence into Practice)”를 대주제로 하여 결핵 진단법 개발, 결핵 실험실 운영, 감염 관리, 예방적 결핵 치료 등 결핵의 검진, 검사, 치료, 관리 등 전반에 걸쳐 소주제별 분과 토의가 이뤄졌다.

협회는 결핵예방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하여 결핵퇴치기금을 조성하고자 이뤄지는 씰 모금을 위하여 지난 3월 대국민 공모를 진행하여 영국의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의 대표 작품을 올해 씰 소재로 선정하였다. 
  
 2000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수상, 2021년 대영제국훈장 CBE 서훈 등의 영예를 안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은 가족, 사랑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러스한 표현법으로 담아내며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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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각질, 붉은 반점 '건선'...단순 피부질환 아닌 전신염증성질환, 관절·심혈관·손톱등에도 염증 발생 건선(Psoriasis)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성 피부질환이다. 희고 두툼한 각질이 판처럼 덮여 있는 피부 병변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문제는 건선 환자들의 경우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때문에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스스로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자칫 잘 씻지 않는다거나 전염병으로 오해받기 딱 좋기 때문이다. 실제 건선 환자의 1/3 이상은 건선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고, 20%는 건선이 업무 수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건선의 피부 증상은 보통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도드라지고 여름에 완화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햇빛, 특히 자외선은 건선 증상을 완화해 주는데, 겨울은 보통 일조 시간이 짧고 옷을 두껍게 입어 햇빛에 노출되는 빈도가 줄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우유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로 겨울철 복병 건선에 대해 알아본다. ◇하얀 각질·붉은 반점, 겨울철 더 도드라져… 자외선 노출 감소 영향= 건선의 유병률은 전 인구의 3% 내외로, 국내에도 약 150만 명의 건선 환자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