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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대 김은하·함병주·유영도·오준서 교수,보건의료 기술진흥 유공자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교수진이 2023 보건의료 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국내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

고대의대에서는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함병주 교수(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분야-의과학과 유영도 교수, 오준서 교수 총 4명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은하 교수는 임신 중 감염이 자손에게 뇌신경 및 면역 발달 장애를 일으키는 기전을 규명하고, 자폐스펙트럼장애와 동반되는 면역질환의 새로운 예방 및 치료타깃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R&D 분야 우수연구자로 발전 가능성이 큰 40세 미만 신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 신진연구 부문 유공자로 선정됐다.

함병주 교수는 2005년부터 10개 이상의 국책과제 연구를 진두지휘했으며,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고려대의료원 의학연구처장 등을 역임하며,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 기술이전 및 신의료기기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 우수연구 부문 유공자로 선정됐다.

유영도 교수는 세계 최초 미토콘드리아 막 단백질 Romo1 발견 및 Romo 1 유래 펩타이드 이용 항생제를 개발하고, 국내 특허 2건, PCT 2건 출원, 해외 개발국 8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나아가 기술창업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및 차세대 신약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오준서 교수는 장기이식 외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알부민과 레티놀 결합 단백질의 융합 단백질’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 특허 3건, PCT를 포함한 해외 특허 9건 총 14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벤처 기술이전으로 신약 개발을 통한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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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필수의료 보호 취지 무색…전면 재검토 촉구” 대한마취통증의학회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필수의료 현장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인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 특히 형사특례 구조, 중대한 과실 기준, 책임보험 요건, 사고 후 설명의무, 의료사고심의위원회 구성 등 전반에 걸쳐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의료사고 심의제도 도입, 책임보험 의무화, 조정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정부는 이를 두고 필수의료 현장의 형사 부담 완화와 환자 보호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균형 잡힌 입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학회는 “입법 취지와 달리 실제 진료 환경과 괴리된 규정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반박했다. 학회는 우선 개정안이 도입한 형사특례 구조의 근본적 문제를 짚었다. 임의적 형 감면과 기소제한 특례는 중대한 과실이 없고, 책임보험 가입 및 설명의무 이행, 나아가 손해배상 전액 지급 등의 사후 요건을 충족해야 적용된다. 이에 대해 학회는 “형사책임은 행위 당시의 고의·과실을 중심으로 판단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보험 가입 여부나 배상 여부 등 사후적 요소가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