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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근거기반의학회 창립..."국내 근거기반의학 발전과 확산 도모"

초대회장에 중앙대학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 선임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가 지난  1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발기인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박병주 임시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학회설립추진 경과 보고안건 1건과, 회칙인준, 회장인준, 임원선출 등 의결안건 3건을 상정 처리하였다. 

대한근거기반의학회 설립경과에 대한 보고안건은 故안형식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학회 설립 노력이 창립총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서 주요 결정사항과 설립 준비위원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 학회 운영의 기본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상정되었다.

이날 보고된 총 32조의 회칙안은 일부 수정을 통하여 채택 의결했다.또 중앙대학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11인의 임원을 선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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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