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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성 심근병증 진단받아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김주아 양 퇴원

아기상어 응원에 심장이식도 성공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김주아 양(3세)이 내일 세브란스병원에서 무사히 퇴원한다.

이번 설날은 주아 양 집에 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먹는 특별한 연휴가 될 예정이다.

2022년 생후 7개월때 심장이 확장하면서 기능이 저하되는 확장성 심근병증을 진단받아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주아는 몸집의 몇 배나 되는 심실보조장치 바드(VAD)를 차고 1년 6개월 만에 심장이식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기간 바드를 차고 심장이식을 기다렸던 주아 양은 세브란스병원 식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아기상어의 열혈 팬으로도 알려진 주아와 환아들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아기상어 공연팀이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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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검사도 이상 없다는데... 반복되는 더부룩함과 복통 있다면?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에 복부 팽만감, 더부룩함, 포만감,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위와 같은 상부 위장관 증상이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기능성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검사를 해도 이상 없는 경우가 많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않고 소화제만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함께 기능성 소화불량의 증상과 한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원인 없는 위장관 질환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기능성 소화불량기능성 소화불량(functional dyspepsia)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을 진단하는 기준인 로마 기준(ROME Criteria)에 의해 정의한다. 2016년에 개정된 로마 IV 기준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원인을 설명할 수 없는 소화불량 증상(식후 포만감, 조기 만복감, 상복부 통증, 상복부 속쓰림 중 하나 이상)이 지속될 경우 진단한다. 임상적으로는 만성적인 소화불량 환자가 기능성 소화불량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고, 내시경상 단순 위염 소견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대부분 기능성 소화불량에 해당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감이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