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과년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2일 1차 총회 결론에 따라 각 대학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의사를 조사한 결과를 토의를 위해 어제 2차 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선 사직서 제출은 오는 3월 25일 이후 시작하는 것으로 하고, 대학별 진행 일정이 다른 점 을 감안하여 자율적으로 제출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3차 회의를 3월 22일(금)에 개최하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추후 일정을 논의키로. 했으며,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수리되기 전까지는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차 총회에 참석한 대학 대표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계명대, 경상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서면제출),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20개 대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