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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감사실 MOU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지난 달 27일 오후 4시 광주보훈병원 전문진료센터 3층 청렴홀에서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대병원 박용현 상임감사, 김삼희 감사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창화 상임감사, 심재일 감사실장, 광주보훈병원 이삼용 병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 간 교차 감사 및 내부 감사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인적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감사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교차감사, 감사심의 등의 감사 활동 시 전문 분야 인력 지원 ▲청렴한 조직문화 및 윤리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업무 수행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제도 운영 및 개선을 위해 상호협력 ▲감사관련 제도 운영현황 공유 및 활성화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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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새는 방광질루, 공기주입술로 완치 가능성 높인다 길을 걷거나 운동을 할 때, 밤낮없이 일상생활 속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이 있다. 바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방광질루이다. 건강보험심상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발생한 방광질루는 연평균 209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방광질루는 병적인 상황으로 인해 방광과 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방광에 찬 소변은 구멍을 통해 질로 흘러들어가 질 입구로 소변이 흘러나오게 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2~4리터의 소변이 생성되는 것을 감안하면, 방광질루 환자는 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배재현 교수는 “방광질루 환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게 된다”며 “정상적인 성생활이 어렵고, 회음부의 습진, 피부염 등 감염성 질환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방광질루를 요실금과 착각할 수 있지만, 두 질환은 기전과 증상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방광질루는 소변이 질을 통해 배출되고, 요실금은 요도를 통해 배출된다. 또 방광질루의 원인은 주로 자궁절제술 등 골반 수술로 생긴 방광 손상인 반면, 요실금은 복압 상승이나 골반 근육의 약화, 방광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으로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