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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초고령사회, 건강 검진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방안’ 심포지엄 성료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초고령사회, 건강검진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관별로 시행되는 건강검진 결과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에서 이를 통해 국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은 "한국의 건강검진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고 말할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다"며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획득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한다면, 건강검진의 의미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병의 예측과 예방까지 제시해줄 수 있는 맞춤형 건강 관리법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시부터 시작된 본 심포지엄은 1부(전문가 발표)와 2부(종합토론)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명예회장)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6명의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섰다.

첫번째 연사로 나선 강재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기존 건강검진과 차별화되는 디지털헬스케이 기반 건강검진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강 교수는 "건강검진에 대한 최근 견해는 질환에 이환되었으나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는 것이라는 전통적 견해에서 건강위험 상태에 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발견해 관리하고, 만성질환환에 대한 사후관리 등으로 그 목표와 범위가 확대됐다"고 "지속가능한 건강검진의 방향은 교육, 상담을 통한 생활양식의 개선과 치료 연계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등의 디지털헬스케어를 기반으로 단골 의료기관에서 평생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근찬 한국의료정보원장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로 불리는 마이헬스웨이 추진 현황과 전망에 대해 제언했다. 

임근찬 원장은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다양한 기관에 산재하는 개인건강기록 활용 지원을 위해 본인 동의 하에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조회하고 원하는 기관에 전송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보의 주체인 사용자가 앱을 통해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관 등 데이터 제공 기관에 데이터 조회를 요청하면 인증과 동의를 거쳐 건강정보 고속도로로 전달되고 다양한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개념을 설명했다.

최은경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과 교수는 건강검진 데이터 연구결과와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최은경 교수는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은 정밀 의학, 개인 맞춤 의학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밀건강, 안녕이라는 패러다임은 피트니스, 헬스케어, 병원뿐만 아니라 영양식이, 수면/정신건강, 일, 생활습관 미디어 교육, 보험까지 포괄한다"고 말했다. 

최은경 교수는 건강검진 데이터 연구의 목적에 대해서 "향후 질병의 고위험군, 저위험군 선별 및
예측과 질병 전단계 징후·징표의 규명,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중재적 요소의 규명, 건강 증진을 
위한 중재적 요소의 규명과 함께 기본 검사를 통해 침습적, 위험성, 고가의 검사 결과를 예측하고 
더 나아가 건강과 안녕을 위한 의학적, 환경적, 산업적 기여 방안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헌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관리실장은 공단(건강검진)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종헌 실장은 "건강보험자료는 인구, 지리, 사회, 경제 등 다양한 정책연구 및 사회경제적 이슈 탐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전국민 DB로 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면서 "현재 이러한 데이터의 디지털화 및 품질관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호 케이바이오헬스케어 대표(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빅데이터 개인건강기록(PHR)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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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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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한 3년 늘린 ‘가짜 KF94’ 적발…식약처, 마스크 유통업자 등 검찰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사용기한이 경과해 유통·판매가 불가능한 보건용 마스크(KF94) 8만2000장을 제조사를 속여 반출한 뒤, 사용기한을 약 3년 연장·변조해 시중에 유통한 마스크 유통업자 1명과 기기설비업자 1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마스크는 당초 2025년 4월까지가 최종 사용기한이었으나, 피의자들은 이를 “2028년 3월 25일까지”로 임의 연장해 표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제품은 제조사가 2022년 4월 보건용 마스크 생산을 중단하면서 전량 폐기 예정이었던 물량이다. 식약처 수도권 식·의약 위해사범조사TF는 올해 3월 사용기한 변조가 의심되는 마스크 유통 정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유통 경로를 추적해 피의자 2명을 검거했으며, 이들이 보관 중이던 변조 마스크 5만5000장을 압류해 추가 유통을 차단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2025년 1월 제조사에 해당 물량을 전량 폐기하겠다고 속여 무상으로 넘겨받은 뒤, 경기도 용인시 소재 임대창고로 옮겨 유통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같은 해 1~2월 사이 마스크 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과 표시사항을 약품으로 지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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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병의원 직거래 플랫폼 ‘휴온스샵’ 오픈…디지털 유통 경쟁력 강화 휴온스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휴온스가 병의원 전용 의약품 직거래 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기반 유통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병의원에서 자사 주요 의약품을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휴온스샵’을 16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휴온스샵’은 비급여 냉장 주사제를 포함한 주요 의약품을 병의원에 직접 공급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으로, 기존 유통 구조를 간소화하고 공급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시간 재고 확인 기능을 통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원클릭 주문이 가능한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을 원하는 병의원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회원 인증을 거친 뒤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거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 의료기관 중심의 폐쇄형 유통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온스샵은 단순한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넘어 병의원과 제약사를 직접 연결하는 디지털 유통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B2B 유통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백신 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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