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마트응급의료사업단(단장 김상철)이 ‘2024 충북심폐소생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3월 29일 오창에 위치한 제이원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심폐소생술 국내·외 현황과 충북심폐소생협의회 운영 계획, 충북 히어로즈 어플리케이션 운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신동민 협의회장의 환영사와 김상철 단장의 축사로 막을 연 세미나는 1부에서 공소연 박사와 교통대학교 양현모 교수의 강의로 열기를 더했다.
공소연 박사는 강의를 통해 “노르웨이에서의 특히 높은 생존률“을 언급하며 ”일반인들이 스스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주위에 그것을 전파하는 문화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전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강의한 교통대학교 양현모 교수는 “충북에서의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는 영동,옥천과 같은 의료취약 지역과 도시 간 의료에 대한 지역적 편차를 해결하는 것에 있다. 이를 위해선 일률적인 계획이 아닌 지역적 특색에 맞는 세부계획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며 충북에서 해결해야 할 지역적 과제를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