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임상병리학과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본 건물에서 바이오 산업 진흥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4월 5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종사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의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업계 동향 및 정보 공유 ▲양 기관 연구 및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 실무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글로컬대학 30 사업 관련 실증협력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력 체결을 위한 행사에는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보건과학대학장, 산학협력단장, 취창업지원단장 및 장유지 임상병리학과장과 미생물실증지원센터의 조민 센터장을 포함해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바이오 인재 양성에 대한 정부 관계자들의 관심은 이전부터 높았다.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을 중심으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조성을 위해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산학연병관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