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8.0℃
  • 흐림강릉 27.6℃
  • 서울 27.4℃
  • 구름많음대전 28.0℃
  • 구름많음대구 30.8℃
  • 구름많음울산 29.8℃
  • 구름조금광주 30.1℃
  • 천둥번개부산 24.3℃
  • 맑음고창 31.1℃
  • 구름많음제주 31.2℃
  • 구름많음강화 27.3℃
  • 흐림보은 26.8℃
  • 구름많음금산 29.7℃
  • 맑음강진군 31.4℃
  • 흐림경주시 30.4℃
  • 구름많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 ㈜새로젠바이오와 MOU 체결

신약개발 R&D 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협력 강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새로젠바이오와 신약개발 R&D 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새로젠바이오(대표 손문호)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허가·발매까지 성공한 경험이 있는 국내 대형제약회사 출신 창업자들로 구성된 신생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항암제·퇴행성뇌질환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국내 바이오기업이 취약한 분야인 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신약개발 연구시설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젠바이오와 난치성질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다.

행사 현장에는 양진영 이사장과 손문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약분야 신규 R&D 과제 발굴 ▲공동연구 수행 ▲양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합 상호협력 활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난치성질환 등 혁신신약 개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와 연구개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구바이오제약 ‘구세정’ 출시...발기부전 과 조루증 '한번에' 해결? 동구바이오제약은 7월 30일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50mg 과 조루 치료제 성분인 클로미프라민 15mg 두 가지 성분의 복합제인 ‘구세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22개 대학병원에서 남성 조루 환자 7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을 통해 효과성과 안전성을 입증하여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신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동구바이오제약은 7월 20일~21일 양일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비뇨의학과 전문의50여명을 초청하여 ‘구세정’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대한남성과학회 학회장인 손환철 교수(서울의대 비뇨의학과)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인 김용우 원장(웰비뇨의학과)이 공동 좌장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뇨의학과 대학병원 교수뿐만 아니라, 개원의도 참여하여 ‘구세정’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고찰과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물치료의 접근방법에 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비뇨기약물 파이프라인의 새로운 시작인 ‘구세정’의 3상 임상 결과(한림의대 이원기 교수)를 필두로 2025년 1분기 발매될 만성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쎄닐톤’의 임상적 유용성(베스탑비뇨의학과 이민호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삶의 질과 직결, 두경부암...목소리 변화, 입안 궤양·출혈, 한쪽 코막힘·출혈 등 지속되면 검진 받아야 매년 7월 27일은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주로 머리와 목 부위에서 발생하는 두경부암은 먹고, 숨 쉬고, 말하는 것은 물론 심미적 기능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적극적인 기능 보존과 재건이 중요하다. 완치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심한 치료가 필요한 두경부암, 이비인후과 정은재 교수와 함께 발생 부위별 치료법까지 알아봤다. 1. 두경부암이란? 두경부암은 뇌·눈을 제외하고 뇌기저부부터 종격동(흉곽 안의 빈 공간) 사이에 발생하는 모든 암을 통칭한다. 구강암(입), 비강암 및 부비동암(코), 인두암, 후두암, 갑상선암, 침샘암 등이 있다. 최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을 제외한 두경부암은 전체 암 발생의 2.2%를, 갑상선암을 포함하면 약 15%를 차지한다. 2. 발생원인 및 위험인자 두경부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흡연자는 특히 후두암의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1.7배~2배 높고, 다른 부위 두경부암 발생에도 강한 영향을 미친다. 음주까지 병행하면 점막세포 돌연변이를 유발해 두경부암 위험이 더욱 커진다고 알려졌다. 그밖에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구인두암, 스타인-바 바이러스(EBV)와 비인두암이 관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