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전남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센터 부지에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관을 착공했다고 오는 3일에 밝혔다.
규모는 지상 2층에 건물 전체의 연면적 2,794㎡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내부에는 학생들이 직접 생산과 품질관리 시험 실습이 가능한 실습실과 2주 이상의 중·장기 교육을 위해 생활시설(기숙사 포함)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원받은 총 사업비 240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센터는 내부시설과 VR(가상현실)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2026년까지 총 9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최근 정부와 바이오 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