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화)

  • 흐림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7.5℃
  • 서울 3.7℃
  • 흐림대전 6.0℃
  • 구름조금대구 8.2℃
  • 맑음울산 9.2℃
  • 흐림광주 7.3℃
  • 맑음부산 9.2℃
  • 흐림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0.7℃
  • 흐림강화 4.1℃
  • 구름많음보은 5.1℃
  • 구름조금금산 5.5℃
  • 흐림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기타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바이오 전문인력양성 교육관 착공…'240억 투자'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전남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센터 부지에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관을 착공했다고 오는 3일에 밝혔다.

규모는 지상 2층에 건물 전체의 연면적 2,794㎡ 규모로 설계되었으며, 내부에는 학생들이 직접 생산과 품질관리 시험 실습이 가능한 실습실과 2주 이상의 중·장기 교육을 위해 생활시설(기숙사 포함)이 들어선다. 여기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지원받은 총 사업비 240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센터는 내부시설과 VR(가상현실)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2026년까지 총 9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최근 정부와 바이오 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휴일.야간에 아이 아파도 당황하지 마세요"...가정 내에서 소아 응급상황, 신속 대응 길 열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필수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응급 선별 시스템 ‘아이아파’를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하여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아파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이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13,730명에 이르며 많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이아파 구축에 나선 이유는 소아 응급상황에서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와 적절한 대처 가이드를 쉽게 얻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보호자가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34가지 증상별 응급처치 가이드 ▲병·의원/약국 검색 ▲응급실 종합 상황판 ▲응급처치 영상 자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아파’의 프로세스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이다. 보호자가 발열, 구토, 설사, 경련 등 총 34가지 증상 중 아이의 상태를 선택하고 연령, 성별, 증상의 정도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중증도에 맞춘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경증의 경우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