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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2024 서울헬스쇼’서 ESG 경영 적극 홍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4 서울헬스쇼'에 참가해 국내 의료기관 ESG 경영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ESG First Mover, KU Medicine!’을 주제로 ▲ESG경영과 탄소중립 ▲의료수어통역 ▲의료분야 업사이클링 등 세부 주제별 체험행사와 수어교육 및 토크콘서트 등 일반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ESG 지속가능경영 및 탄소중립 보고서 발표회’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연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 이동형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장비 시연은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둘째 날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료 수어 교육’과 ‘의료 수어 통역사 필요성 ESG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의료수어통역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에 나섰다. 특히 수어교육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날에는 ‘페트병 업사이클링 체험’ 행사를 통해 페트병, 폴리에스테르 의류의 자원순환에 대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국내 의료기관 최초의 ESG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탄소중립전략 보고서의 2년 연속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고려대의료원의 KUM-ESG지표는 국내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자체 개발 지표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속가능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와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등의 원칙과 함께 K-ESG, 환자친화경영, 지역사회공헌 등 국내 의료기관 실정에 맞는 영역에 가중치가 부여돼 국내 의료기관들의 ESG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동시에 가장 선두에서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의료기관”이라며, “생명존중의 가치와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고려대의료원의 미션처럼 최고의 사회적 의료기관을 향해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 계속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현 사회공헌사업실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수어통역사 채용을 통한 농아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환경부 실증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동형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설을 안암·구로·안산병원에 시험 가동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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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무너진 소아의료 바로 세우겠다”…의료계 분열 반성·현장 복귀 선언 임현택 제22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당선인이 의료계 내부 분열에 대한 아쉬움을 밝히며 “소아 필수의료 붕괴를 막고 의사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임 당선인은 2월 28일 본인 계정의 SNS에 “지난 수개월은 개인적으로 뼈를 깎는 성찰과 고통의 시간이었고, 의료계 전체로는 형언할 수 없는 상실과 좌절의 계절이었다”며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는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무너져가는 소아의료의 근간을 바로 세우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대한의사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난 과정과 관련해 “가장 가슴 아팠던 것은 개인의 명예가 아니라 우리가 얻어낼 수 있었던 결정적 승기를 내부 분열로 놓쳐버린 사실”이라고 밝혔다. 당시 정부·국회와 협상 국면을 만들었으나 내부 갈등으로 동력을 잃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임 당선인은 “투쟁의 주역이었던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실질적 성과 없이 현장으로 돌아가거나 흩어졌고, 의료계 리더십은 무기력한 관료주의에 함몰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검체 위수탁 문제, 성분명 처방,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등 의료계 현안을 거론하며 “의사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파도가 거세지만 지금은 제대로 된 방파제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