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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크론병 배제 식사요법 발간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태일) 산하 소장영양연구회는 한국임상영양학회와 협업하여 크론병 환자에서 질병 활동기 단계에 따른 섭취 가능 식품과 실제 식단을 제안한 ‘크론병 배제 식사요법”이란 교육자료를 최근 발간하였다.  

크론병은 유전적 소인, 환경요인, 식이 및 장내 미생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위장관에 만성적인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최근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크론병에서 올바른 식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 중 크론병 배제 식사요법은 장내 미생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거나 장벽 기능을 변화시키는 음식에 대한 배제 혹은 제한을 제안한 식사요법으로 경증-중등도 활동성 크론병 환자에서 관해 유도를 위한 치료법의 하나로서 제시되고 있으나, 식사요법이 복잡하고 모호해 구체적으로 어떤 식품을 섭취하고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야 하는지 알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발간한 교육자료는 그동안의 식사요법과 관련된 객관적인 연구 결과 및 치료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전문 영양사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크론병의 활동기와 관해기 각각의 상황에서 섭취 가능한 식품과 제한해야하는 식품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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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가을철, 식중독 예방하려면 ...실천해야 할 6가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 기온이 상승하는 낮에 음식을 상온에 오래 보관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19~’23년)간 가을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 건수는 총 309건, 환자수는 5,976명이었으며 식중독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되어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개인 위생관리, 끓여먹기·익혀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화장실 사용 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달걀, 생고기 등을 만진 후에도 반드시 손을 다시 씻고 조리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충분히 익혀서(중심온도 75℃, 1분 이상) 섭취해야 한다.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채소류의 경우에는 염소 소독제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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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환자 맞춤형 치료 시대 오나...저용량 '아보페시아정0.2mg' 국내 첫 출시 꿈의 탈모치료제로 평가 받고 있는 두타스테리드가 주 성분인 '아보페시아정0.2mg'이 국내에 첫 출시돼 탈모 시장의 시각 변동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국파비스제약(대표 최용은)은 유앤생명과학(대표 김상한.사진 좌)이 혁신 전문약으로. 개발한 탈모 치료제 '아보페시아정0.2mg'(사진.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을 지난 7월 국내 독점 공급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관련 제품을 출시 했다고 6일 밝혔다. 아보페시아정0.2mg 은 식약처 허가때 부터 탈모 시장의 관심을 끌어는데 ,이는 두타스테리드 성분 저용량이 공급되는 일본과 달리 국내에선 개별적으로 용량을 조절하여 치료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두타스테리드 0.5mg 용량 제품만 있어 환자 맞춤형 처방이 사실상 불가능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한국파비스제약은 이같은 문제점이 '아보페시아정0.2mg ' 출시로 개선 되었다고 보고 적극적 마케팅을 구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구나 저용량 두타스테리드의 국내 공급은 환자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의사들의 처방 선택 폭도 넓혀졌다는 취지로도 해석 될 수 있어 아보페시아정0.2mg 출시가 당분간 화제의 중심에 설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국내 11군데 주요 대학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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