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이 지난 4월 원주시 노인복지관 7개소에서 난청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비인후과(주임교수 서영준)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의 난청 조기 진단과 난청 환자의 보청기 처방 등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 달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 총 324명이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시치매안심센터,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복지관 7개소에서 청각사 및 임상 간호사에게 청각 선별 검사를 받고, 난청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서영준 교수가 개발한 청력검사 키오스크를 통해 자가 청력검사도 함께 진행하여, 기존 청력검사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한 난청 진단 및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솔루션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