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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씨엔알리서치, 데이터 활용 임상연구 활성화 MOU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과 씨엔알리서치가 첨단바이오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활용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6월 4일 병원 회의실에서 씨엔알리서치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민정준 병원장과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 안재숙 의생명연구부원장, 김창현 진료지원실장을 비롯해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 윤병선 연구소장, 권재훈 파트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협약을 통해 병원 내 임상플랫폼(imtrial)을 활용한 연구자 임상시험 활성화와 의료AI, 외부대조군 등과 같은 의료기관 데이터 활용 임상연구 업무에 협력키로 했다.

또 씨엔알리서치는 임상플랫폼(imtrial)을 기반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의 임상연구 촉진과 임상데이터 관리 및 CDISC 표준 체계 적용 업무에 협력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공동으로 수행할 첨단바이오 분야 프로젝트 발굴 및 개발, 수행 ▲의료기관의 협력이 요구되는 글로벌 임상연구 기획 및 추진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축적된 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씨엔알리서치 등과 협력체계를 확고히 해 ‘암 연구중심 병원’의 길을 개척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곧 준공되는 개방형 의료혁신센터(가칭)에 바이오기업과 연구소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암 면역치료, 분자 영상, 의료 인공지능, 정밀의료 분야 임상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윤문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에 있어서 ‘imtrial’이 CDISC 표준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진출을 지원하는 Platform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정준 병원장은 “우리는 높은 수준의 임상 연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자 임상시험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FDA의 임상시험 자료 보고는 CDISC 표준에 따른 제출을 필수로 하고 있다. 다수의 국내 및 글로벌 제약바이오 회사는 임상시험 또한 CDISC 표준을 기본 작성의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연구소는 CDISC 표준을 기본으로 하는 플랫폼인 ‘imtrial’을 개발해왔으며, 국책과제 활동 및 여러 병원 및 제약바이오 회사들과 ‘imtrial’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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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여기면 안되는 환절기 호흡기질환..."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질환 " 기침과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 호흡기질환이 유행한다.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예방접종을 하고 증상이 있을 때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절기는 일교차가 심하고,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호흡기질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호흡기질환은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고 생각해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호흡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독감·기관지염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으로 환절기에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호흡기에 염증을 유발하고 급성폐렴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비염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기관지점막이 건조해져 알레르기비염이 심해지기 쉽기 때문에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수분을 보충해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폐렴 감기, 독감, 코로나 등이 원인인 바이러스성폐렴이 가장 흔하며, ‘폐렴구균’과 같은 세균을 통한 감염, 드물게 곰팡이성 폐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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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으로 거듭 나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14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21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Lead the Future, Enhance Trust)을 선포했다.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의사직, 간호직, 약무직 등 직종별 대표가 함께 새 비전을 대대적으로 선포하고 전 교직원의 내재화를 다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3년 ‘세계 의료의 표준을 선도하는 국민의 병원’ 비전을 선포한 이래 최소침습수술, 뇌혈관수술 등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세계적 성과를 창출하며 해외 의료진이 술기를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유럽·아시아 최초 HIMSS EMRAM Stage 7 인증을 획득하고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미국·중동·일본에 수출하는 데 성공하는 등 세계 의료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비전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운 비전 ‘건강한 미래의 지평을 여는 국민의 병원’은 세계 표준에서 앞서나가는 것을 넘어, 인류와 국민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개척하고 확장한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