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이하 캐논 메디칼·대표 김영준)의 초음파 장비 ‘어플리오 미(Aplio me)’가 6월 5일부로 국내 허가와 함께 출시했다.
어플리오 미는 캐논 메디칼의 독보적인 AI 기술이 적용된 사용자 맞춤 올라운드(All-round) 초음파 장비로, 많은 환자의 초음파 스캐닝이 필요한 바쁜 임상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AI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탑재하면서도 작은 크기로 편의성 및 공간 효율성을 높여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플리오 미에 탑재된 AI 기술들은 검사 난이도가 높던 혈관과 심장근육의 초음파 검사를 빠르면서도 정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uto IMT(Intima-Media Thickness)는 AI 기능이 도입된 동맥경화 진단 기술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인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 결과값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Auto EF(Ejection Fraction, 박출률) with GLS(Global Longitudinal Strain, 전체 종단면 변형값)는 AI를 이용해 심장의 윤곽선을 그려주는 기술로 단 한 번의 클릭으로도 심박출률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머신러닝을 활용한 2D WMT(Wall Motion Tracking, 심근 운동 추적)는 심장의 좌심실과 좌심방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로, 심근의 윤곽선을 자동으로 그려주는 단계까지 이르러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인 심장 기능 검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