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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서울대치과병원, ‘찾아가는 치과진료소’성료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은 지난 11일(화) 서울 관악구 인근 아파트 내 경로당‧주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는 평소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방문 진료를 펼치는 사업으로, 관악구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공공의료단장을 맡고 있는 치주과 김윤정 교수를 필두로, 치과보철과 백연화 교수 등 전문 의료진과 지원인력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41명의 주민들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 치료와 잇몸치료, 발치, 보철물 수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동식 치과진료 체어를 비롯한 각종 진료장비를 동원해 첫 방문 진료를 실시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주민들에게 진료 외에도 아니라 치료 상담, 구강위생교육까지 실시하며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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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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