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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고독사 예방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지난 12일 고독사 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를 비롯해 강범석 서구청장,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공동위원장, (사)함께가는세상 곽수관 이사장, 대한문화예술진흥원 이슬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날 인천 서구청에서 협약식을 맺고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등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 데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대상자 발굴, 행정 지원 및 협조 ▲사업 전반 추진 및 관리 ▲인천 서구(가정, 석남, 신현원창, 가좌권역, 검단권역) 사업진행 ▲대상자 건강검진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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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