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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 인턴십, 취업역량 쑥쑥

문제해결력 등 취업·직무역량 향상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가 국제 SW코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케이메디허브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현기홍 인턴(대구가톨릭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제2회 한국-베트남 국제 SW코딩 경진대회」에서 일반 SW코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통해 현기홍 인턴은 우수한 코딩역량을 인정받았으며 LG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 과정인 LG Aimers에도 합격해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현기홍 인턴은 “케이메디허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조직문화를 익힐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소감을 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청년의 취업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 ▲전담인력 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근무평가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청년의 취업·직무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는 연구행정, 인사행정, R&D 과제지원, 사업운영 등 전공과 관련 경험을 고려한 직무 부여를 통해 취업·직무역량을 기를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청년인턴 235명을 배출해 공공기관은 물론 바이오헬스산업연구소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취업을 고민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공하고, 앞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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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판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복용하고..."간염 증상" 호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간기능 관련한 이상사례*(2건)가 발생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하고,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의 ‘섭취시 주의사항’(「건강기능식품 기준 및 규격」)에 ‘드물게 간에 해를 끼칠 수 있으며 섭취 기간 중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소비자 안내 사항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사례 발생 보고(8.25, 8.27. 각각 신고)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섭취한 서로 다른 2명에게 유사한 간염 증상이 발생했고, 이에 식약처는 8월 28일 영업자에게 해당 제품 잠정 판매중단 권고를 하였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과 사용된 원료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항목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에서 이상사례와 해당 제품과의 인과관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소비자 위해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소비자의 안심을 위해 9월 23일자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과 체지방 감소 기능성 식품의 과다 섭취나 병용 섭취 시 이상사례 발생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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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혈변 몇 주 이상 지속되면… 젊은 층도 방심할 수 없는 '이 질환'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 전체에 염증과 궤양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최근 젊은 층에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이원명 교수는 “궤양성 대장염은 비슷한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과는 병변 양상이 다르다. 크론병은 소화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고, 점막뿐 아니라 장 깊은 층까지 염증이 퍼지며 띄엄띄엄 병변이 생긴다. 반면에 궤양성 대장염은 병변이 대장 전체에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면역 이상, 장내 세균 불균형,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도 빠르게 늘어 2022년에는 4만 명을 넘어섰고 10년 새 4배 이상 증가했다. 주요 증상은 잦은 설사, 지속적인 혈변, 점액변, 복통, 때로는 발열이다. 일반적인 장염은 며칠 내 호전되지만, 궤양성 대장염은 수주에서 수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한다. 설사, 혈변, 점액변이 계속되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하다. 진단은 환자 증상과 함께 대장내시경, 조직검사, 혈액·대변검사, 영상 검사를 종합해 다른 장 질환과 구분한다. 치료는 질환의 중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