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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정부 부처간 협업... 해외 대마 및 대마 성분 제품 위험성 홍보 전개

외교부(장관 조태열), 법무부(장관 박성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마약 예방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부처간 협력을 통해 해외 대마 및 대마 성분 제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외교부는 식약처와 협업하여 대마 합법화 국가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 및 해외 직구로 대마 성분 제품 구매 가능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하여 1분 홍보 영상을 제작해 7월 초부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를 시작했다.

 또한, 외교부는 법무부와 해외에서 호기심에 ‘가벼운’ 마음으로 대마 또는 마약류를 사용하게 되면 국내에서 ‘무겁게’ 처벌된다는 메시지* 전달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배너와 포스터**를 관련 재외공관들에 배포하여 우리 국민들의 마약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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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칼럼/ '다이어트약'으로 소비되는 비만치료제…지금 필요한 것은 인식 전환과 관리체계다 위고비와 마운자로 열풍이 거세다. 병원 진료실은 물론 SNS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몇 kg을 감량했다"는 경험담이 넘쳐난다. 한때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비만치료제가 이제는 일반인들에게 '다이어트 필수품'처럼 인식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우리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놓치고 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살 빼는 약'이 아니라 비만이라는 만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전문의약품이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지방간, 수면무호흡증은 물론 일부 암의 위험까지 높이는 질환이다. 따라서 비만치료제 역시 적응증에 해당하는 환자에게 전문의의 진료와 지속적인 관리 아래 사용해야 하는 치료제다. 그럼에도 국내에서는 비만치료제가 미용 목적의 체중 감량 수단으로 소비되는 현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위고비 국내 출시 이후 처방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임에도 공급 부족 현상이 반복될 정도로 수요가 몰렸고, 여기에 마운자로까지 국내 시장에 합류하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들은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이 향후 수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