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벤처·창업기업도 수입식품등 영업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1월 17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수입식품등의 안전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소비자가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8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총회에서 우리나라 전통 농수산식품의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하는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수석대표: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가 가공과채류분과위원회*(이하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으로 선출되었을뿐 아니라, ‘김치’의 세계규격에 우리 용어를 추가하고 ‘김’ 제품 세계 규격화 신규작업 개시가 승인되는 등 K-푸드의 글로벌 위상이 크게 강화되었다. 우리나라가 CODEX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으로 선출되고 식약처가 의장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향후 김치, 인삼제품, 고추장 등 우리 식품의 세계규격 운영을 주도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는 고구마, 밤, 감(홍시 포함) 제품 등의 국제기준 설정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의장국 선출은 그간 우리나라가 코덱스의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2007~2011, 2017~2021),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 의장국(2004~2006), 식품첨가물분과위원회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사할린동포 45명이 「일시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18일부터 8일간 대한민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시모국방문 지원사업은 대한적십자사가 1989년부터 한·일 정부의 위탁을 받아 추진해 온 인도주의 교류사업으로, 영주 귀국하지 않은 사할린동포를 초청해 모국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19,354명의 사할린동포가 이 사업을 통해 모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사할린,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 등 러시아 각지에 거주하는 1세대 21명과 부모가 사망한 2세대 24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경주·문경새재·단양 등 국내 전통문화 지역을 방문하고 가을 정취를 체험하고, 국내에 영주 귀국한 형제자매 및 친지들과 재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지난 11월 13일(목), 송파실벗뜨락 노인복지관에서 ‘행복한 실벗, 함께하는 뜨락제’ 행사에 필요한 물품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가 송파실벗뜨락 노인복지관에서 ‘행복한 실벗, 함께하는 뜨락제’ 행사에 필요한 물품 포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협 강남지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선물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장된 물품은 오는 11월 20일에 개최되는 ‘행복한 실벗, 함께하는 뜨락제’행사 현장에서 송파실벗뜨락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이롭이 소노캄 제주에서 열린 「2025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술혁신상 시상식에서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이롭의 수술로봇개발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지원상을, ㈜이롭은 국산 최초 복강경 수술용 로봇 ‘이롭틱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진행된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특화 제품 개발 과제를 통해 ㈜이롭의 로봇기술 고도화를 지원했다. 특히 ‘이롭틱스’의 공인시험을 지원했으며, 전기·기계적 안정성 및 전자파 적합성, 성능시험 등 27건의 시험지원과 전자파 디버깅, 실무교육을 통해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협동로봇 카트 및 액세서리 기능 개선과 복강경 수술로봇 공동 디자인 출원 이후 기술이전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수행했다. 수상을 통해 ㈜이롭은 국내 1호 수술 협동로봇 ‘이롭틱스’에 이어 2세대 수술로봇 개발 및 전임상 성공을 통해 기술혁신을 인정받았다. 특히 2세대 수술보조 협동로봇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1월 14일(금)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진료접근성과 권역 내 희귀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4년부터 전국 13개 시·도에 희귀질환 전문기관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2024년부터 경남·울산권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권역 내 희귀질환 대응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수행하여 미진단 희귀질환 의심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WGS) 등을 지원함으로써 희귀질환 조기 진단 및 적기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임승관 청장은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단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희귀질환 진단지원을 위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점검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위치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하여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 가족과 만나 환우와 보호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가부키 증후군 환우회는 2010년 설립되어 환자, 보호자 및 의료인 등 330명이 참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 11. 6.(목)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국민 복지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이다. 나눔 실천 분야에 따라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서 공로가 인정된 개인 및 기관에 상을 수여한다. 건협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물적나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건협은 결식우려아동 식사선택권을 넓히는 디지털 식사쿠폰 지원,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사회복귀 지원, 동해안 포항·울진 일대 바다숲 복원 등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방면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전문성과 역량을 살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검진, 희귀·난치성 질환 가정 검진, 취약아동·청소년 검진 등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건강 평등 실현에 기여했다. 김인원 회장은 “이번 수상이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그간 우리 사회와 지역을 향해 보여온 지속적인 관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3일,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에서 하나은행과 함께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강원지역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000kg를 전달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2011년 삼송마을과 ‘1기관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14년째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심사평가원 봉사단 15여 명이 참여했으며, 삼송마을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 1,000kg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600kg),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300kg), 강원아동복지센터(100kg)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