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3일 원주 본사에서 창립 제4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부 장관과 보훈공단 이사장 명의의 표창을 2025년도 모범직원 63명에게 수여하고, ‘안전보건경영 실천 선언식’ 및 ‘보훈공단 신규 홈페이지 오픈식’을 진행했다. ‘안전보건경영 실천 선언식’에서는 최고경영자인 이사장의 안전보건경영의지를 표명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보훈공단 만들기에 임직원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새롭게 수립해 직원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보훈공단 신규 홈페이지 오픈식’은 보훈공단 대표 홈페이지의 전면 재구축을 축하하는 의미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최신정보 기술을 적용한 병원 진료예약 개선 △요양원 온라인 입소 신청 △위탁병원 맵서비스 등 국내·외 이용자가 쉽고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의료와 복지를 중심으로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공단의 창립 4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단은 AI 기반 서비스 확대 등 보훈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재정적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덴마크의약품청과 함께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약물감시 규제협력 강화를 위한 ‘2025 한국-덴마크 약물감시 세미나’를 11월 3일 엘타워(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덴마크 간 정보교환협약(MOC) 체결 5주년에 따른 그 간의 협력 성과를 확인하고 인공지능(AI) 및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활용 등 미래지향적 규제과학 분야의 협력 확대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식약처와 덴마크의약품청은 최근 약물감시 규제과학 분야에서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인공지능(AI) 및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활용과 관련된 제도 운영과 프로젝트 진행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모바일 앱(건강e음)의 ‘나의 건강수첩’메뉴를 통해 수진자 본인의 신경차단술 실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11월 3일(월) 오후 6시부터 제공한다. ‘나의 건강수첩’은 심사평가원 모바일 앱(건강e음)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용자가 기존에 받은 물리치료, 응급진료, 치과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 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적으로 개편된 ‘신경차단술 실시 정보 확인’은 과다 의료이용 항목에 대해 국민 스스로가 관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적정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용자가 진료정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진료 항목별로 ▲실시횟수 ▲의료기관명 ▲진료일자를 보여준다. 또한, 세부 진료정보를 바로 살펴 볼 수 있도록 진료일자별 ‘상세보기*’ 버튼을 ‘내 진료정보 열람’ 서비스와 연동시켜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매년 이용자수와 이용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는‘내 진료정보 열람’ 서비스는 이용자가 본인의 진료 정보를 손쉽게 내려받고 관리할 수 있도록 올해 6월부터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파일 암호화 기능을 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인 뇌전증 환자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을 국내에서 개발된 41번째 신약으로 11월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된 의약품이며, 기존 항뇌전증약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은 식약처가 신속한 신약 허가를 위해 올해 제정한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 지침을 적용하여 허가하는 첫 번째 품목으로, ▲신약 허가 전문인력을 포함한 품목전담팀을 구성(21명) ▲임상시험(GCP*)과 제조·품질관리(GMP**) 우선 심사 ▲품목허가 신청 전후 맞춤형 대면회의(8회)를 제공하는 등 업체와 긴밀히 소통하여 신속하게 품목허가를 완료하였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참여형 기부 캠페인 ‘누구나 DiY 기부 캠페인 시즌4’를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은행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을 통해 진행되며, ‘좋아요·공유·댓글 달기’등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기부 성향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기부 유형과 성향 결과를 확인하며, 자신이 어떤 방식의 나눔에 공감하는지를 알아보는 참여형 기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는 뱅크잇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좋아요’ 클릭시 1만 원, ‘공유’ 시 1만원, ‘댓글 달기’ 시 2만 원, 최대 4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다. 참여자가 직접 금액을 내지 않아도, 은행권이 대신 기부금을 적립하는 참여 매칭 기부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인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13일 커뮤니케이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4회 명사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IT기획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분야 전문가 장병준 명사가 맡는다. 장 명사는 구독자 1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일잘러 장피엠’을 운영하는 동시에, 코딩 없이 IT 서비스를 만드는 ‘노코드’ 강의사이트 등 관련 커뮤니티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대화형 & 에이전트형 AI 실무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확산에 대응해 실무에서 AI를 효과적으로 적용 및 활용하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AI 활용법과 업무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중심으로 노하우를 공유한다. 특히 AI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와 에이전트형 AI의 발전 방향, 윤리적 활용에 대한 통찰을 통해 참석자들이 시대의 변화와 가능성을 체감하고, 실무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배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개최된 ‘2025 의약품 규제기관 국제연합(ICMRA) 연례 정상회의 및 총회(네덜란드, 10.21.~24.)’에 참석하여 WHO 우수기관목록(WLA) 등재 지위 등 우리 규제 역량을 알리고 주요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유럽의약품청(EMA), 일본 PMDA, 영국 MHRA, 세계보건기구(WHO) 등 40개 규제기관 등이 참석하여 ▲과학 기반 정보제공 주체로서 규제기관 역할 ▲인공지능(AI) 기반 규제혁신 추진 방향 ▲신뢰 기반 규제 상호인정 활성화 등을 논의하였으며, 식약처는 전 과정에 참여해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의견을 개진해 국제 논의에 기여하였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ICMRA 연례회의 기간 동안 신임 의장국인 호주를 비롯해 스위스, 덴마크, 싱가포르, 필리핀 등 주요 회원국과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WLA 등재 지위를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리 규제 역량을 소개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선제적인 제도 기반 구축(디지털의료제품법)과 글로벌 다자논의 플랫폼(AIRIS) 구축 경험을 교류하며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