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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전남대병원, 아·태 류마티스학회서 최고기관 선정

빛고을전남대병원(병원장 선종근)이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6차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에서 ‘Center of Excellence(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1963년 시드니에서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내 류마티스 센터를 대상으로 연구, 수련과 교육, 환자 진료 등 3가지 분야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하고 있다.

‘Center of Excellence’ 선정은 아시아·태평앙 류마티스학회 선정위원회가 지난 10년간의 업적을 심사해 이루어지며, 선정 기관은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진료 가이드라인 구축에 앞장서며 다른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연구·수련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보와 인력 교류를 수행한다.

류마티스내과장 박동진 교수는 “국제학회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빛고을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아시아·태평앙 지역 우수 기관이라는 국제적 위상에 걸맞도록 임상과 연구, 수련 등 각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달성·유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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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