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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병원장협의회가 10월 27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서울특별시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 2층에서 “지역중소병원의 전문화 전략”이라는 타이틀로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상치 않았던 폭풍이 의료 시스템을 흔들어, 우리나라 의료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최선의 진료가 소명인 병원들의 운신의 폭 또한 줄어들고 있는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서 주요한 생존 전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번 2024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중소병원 전문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뤄 회원 여러분들에게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소병원장 뿐만 아니라 일선 개원의, 봉직의 등 모든 의사들이 알아두면 좋을만한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전문병원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알아보고, 우리나라 전문병원 순기능 및 문제점 사례 및 전문병원의 해외사례 등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병원의 현재와 미래의 나가가야 할 방향을 되짚어 볼 예정이다. 

또한 일선 의사들이 임상을 함에 있어 참고할 수 있도록 비만약물, AI, 디지털 헬스케어, 검진에서의 유전자 검사 등 최신 임상 강의도 마련됐다.

이러한 차원에서 실제 A룸에서는 ▲ 의료법에 근거한 전문병원의 역할(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과장)을 필두로, ‘전문병원의 현재’라는 부제 하에 ▲ 전문병원 제도의 순기능·문제점(이창준 대한전문병원협회 부회장) ▲ 전문병원 제도의 개선방안(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 2024년 개정세법. 절세방법(KDB금융/서울 GB재무법인)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고, 이후 ▲ 의료법상 전문병원과 의료광고(황지환 대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전문병원의 미래’라는 부제 하에 ▲ 왜 전문병원이어야 하는가?(정성관 대한전문병원협회 총무위원장) ▲ 전문병원의 해외 사례 (우봉식 대한병원장협의회 부회장 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전 원장) ▲ 일반병원에서 전문병원으로의 탈바꿈 전략(김종민 대한병원장협의회 이사 겸 민병원 대표원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B룸에서는 ▲ 비만약물(마이크로바이옴) (윤상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 ▲ 줄기세포를 이용한 의학기술의 발전(주지현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 비만치료와 GLP-1의 역할(김선영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경도인지장애 진단 및 치료의 디지털헬스케어의 적용(노유헌 ㈜이모코그) 대표) ▲ AI를 활용한 환자 상태악화 조기예측 솔루션(조훈 ㈜에이아이트릭스 최고사업책임자) ▲ 검진에서의 유전자검사 종류와 결과상담 노하우(정희두 진헬스 건강검진센터 원장) 등 최신 임상에 대한 알찬 강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면 의협 연수평점 5점(필수 2평점)을 부여한다. 사전등록은 10월 24일 자정까지 2024년 대한병원장협의회 추계학술대회 홈페이지(http://xn--vk1b59pmlitpa6l751ekebf2a.org/Event/2024_10_27/greeting.asp)를 통해 가능하며, 아래에 있는 QR코드로도 신청가능하다. 

협의회 회원은 무료 ~ 2만원, 협의회 비회원(일반의사)은 3만원, 70세 이상 의사는 무료다. 단, 현장 등록시 1만원이 추가된다. 

아울러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또한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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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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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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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