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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문준호 교수는 보건복지부 R&D 분야에서 우수연구자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신진연구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당뇨병 및 대사질환 분야 연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주요 연구 업적으로는 ▲임신당뇨병 산모의 당뇨병 발병 기전 및 예방 ▲지방간의 심뇌혈관 발생⦁사망 및 근감소증과 연관성 규명 ▲임신당뇨병이 태아의 질환 위험 발생에 미치는 연구 등이다. 문 교수는 대사질환분야 저서 및 SCI 논문을 50여 편 집필했고 다수의 국책연구를 수행하면서 대사분야 기초/중개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문준호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청년임신당뇨병TFT 및 언론홍보위원, 임신당뇨병연구회 간사, 에너지대사연구회 간사,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기초위원, 분당서울대병원 연구기획센터 실무교수 등을 맡아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부 주최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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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