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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차세대 성장엔진 ‘제2 로수젯’ 공개…’’아모잘탄 플러스엘’ 허가 신청

세계 최초 1/3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엘정(가칭)’ 2025년 출시 목표

한미약품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제2 로수젯’이 될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엘정(가칭)’을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 1/3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로 임상 3상을 진행중인 ‘HCP1803’을 ‘아모잘탄플러스엘정’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허가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엘정은 서로 다른 세가지 작용기전을 가진 항고혈압 성분을 낮은 용량으로 조합해 고혈압 초기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복합제다. 아모잘탄플러스엘정이 상용화될 경우 저용량 고혈압 복합제를 1차 요법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약 업계에서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가장 앞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학회에서도 해당 치료제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6월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발표를 통해 아모잘탄플러스엘정이 고혈압 초기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차세대 치료 개념을 소개함으로써 국내외 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고혈압학회 회장 이무용 교수는 연구 발표에서 “이번 개발 연구 결과를 통해 고혈압 초기 치료 시, 단독요법으로 처방을 시작하는 임상적 관성에서 벗어나 여러 병리학적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환자의 치료 예후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 초기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서 저용량 병용요법이 낮은 약제 전환율과 양호한 내약성, 단독요법 대비 비열등한 강압 효과를 가진다는 임상적 근거들이 축적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고혈압 초기 치료에서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환자의 복약편의성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6년째 처방 시장 점유율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모잘탄패밀리 등 개량·복합신약 개발을 선도적으로 꾸준히 이어 나가며 한국형 R&D 선순환 구조의 핵심 동력 역할을 해왔다.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장 김나영 전무는 “포스트 로수젯으로 기대되는 아모잘탄플러스엘정은 고혈압 환자의 초기 요법으로 처방 가능한 저용량 3제 복합제로, 잠재력 높은 혁신적 미래 치료법”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새로운 고혈압 1차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신제품 최초 개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진정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한미약품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은 국내 항고혈압제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며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은 매우 어려운 도전이지만, 환자들을 위해 더 나은 치료제를 제공해야 하는 제약기업 본연의 사명감으로 이뤄 내야 할 필연적인 과제로, 앞으로도 지속적 R&D와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는 자체 개발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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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찾은 김민석 총리, "희귀질환, 고도의 전문성 요구 영역 국립대병원 역할 중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4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병원 희귀질환센터를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희귀질환 환우 및 가족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제1세미나실 및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송정한 원장, 전영태 진료부원장, 조안나 희귀질환센터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민석 총리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운영 현황과 희귀질환센터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근디스트로피, 시신경척수염 등을 앓고 있는 환우·가족 11명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희귀질환 치료 과정에서의 고충과 제도적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상급종합병원의 경증 진료 비중을 낮추고 ‘중증·희귀·난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향과 맞닿아 있다. 특히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질환 스펙트럼이 넓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장기적·다학제적 관리와 제도 연계까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공공성과 고난도 진료역량을 갖춘 국립대병원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영역이다. 송정한 원장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은 진단부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