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약품, “안정적 성장 통해 R&D 강화할 것”

올 경영키워드는 ‘안정적 성장(Stable Growth)’

-점안제 생산라인 CGMP·EUGMP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녹내장 치료제 등 R&D 강화...GLP-1 기반 비만치료제 개발 착수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지난 2일 성남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R&D(연구개발)를 강화,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한 해를 만들기로 다짐했다고 6일 밝혔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불확실하고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올해도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곧 우리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오히려 이러한 시기가 우리의 혁신과 도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 대표는 올해 ‘안정적 성장(Stable Growth)’으로 키워드로 성장하고 올해 매출과 이익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달라고 주문했다.

남 대표는 “지난해 CSO 전환의 안정적 안착과 셀트리온제약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확보한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공동 판매권으로 안과 영역에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됐다”면서 “또한 올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8종의 신제품 출시 예정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매출과 이익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연구개발(R&D)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했다.

남 대표는 “우리의 R&D는 단기적인 계획이 아닌,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장기적인 핵심 과제로 특히 지난해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녹내장 치료제 ‘TFC-003’가 올해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또한 다른 녹내장 치료제 ‘KJ-024-1’도 올해 초 독성평가 후 IND 신청을 준비 중”이라며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GLP-1 수용체 작용제 기반의 비만치료제 개발 착수해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는 우리 모두의 지혜, 인내 그리고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하여 도약할 수 있는 커다란 밑거름이 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믿으며 그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5년 국제약품은 임원을 포함한 45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하 승진자 명단>

※임원승진-2명

◆상무보->상무

오보석(CSO본부)

최해성(마케팅전략본부)

※직원승진(급)-43명

◆부장-->수석부장 (1명)

이명인(강원지점)

◆차장-->부장 (2명)

김해웅(서울3지점)

홍안식(광주지점)

◆선임과장-->차장 (7명)

박용선(정보관리팀), 김민정(개발부), 안성욱(품질보증팀), 김동구(세파제제팀), 김현철(품질관리팀), 박정수(서울2지점), 김호성(광주지점)

◆과장-->선임과장 (8명)

양지석(재정부), 김진일(구매팀), 정원근(I&C팀), 양송이(디자인팀), 곽태훈(품질관리팀), 설재희(합성연구실),

이현석(대구지점), 노윤(서울도매1지점)

◆대리-->과장 (6명)

이한솔(개발부), 박혜리(제제연구실), 손정엽(위수탁팀), 이상욱(품질관리팀), 배덕우(일반제제팀), 안재모(공무팀)

◆사원-->대리 (12명)

임소현(무역팀), 김광숙(품질관리팀), 류재현(세파제제팀), 김소진(재정부), 박건후(마케팅부), 노혜미(제제연구실), 이진관(품질관리팀), 박소현(품질관리팀), 안희성(공무팀), 신명선(점안제팀), 이대원(서울3지점), 주성윤(광주지점)

◆4급(을)-->4급(갑) (4명)

김봉덕(품질관리팀), 신덕순(일반제제팀), 서민교(세파제제팀), 한새운(일반제제팀)

◆5급(갑)-->4급(을) (3명)

노경은(공장관리팀), 원경숙(강원지점), 김지영(광주지점)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