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호흡기질환센터 데이터 활용.. AI기반 신약개발 나서

난치성 호흡기질환 치료제 개발연구소 18일 심포지엄...인공지능과 실세계 데이터 활용 방안 모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호흡기전문질환센터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AI기반의 신약개발에 나선다.  

 

1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난치성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소(소장 이용철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신약개발과 정밀의료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TRC: RWD & AI-enabled Drug Development Symposium’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연구자들과 임상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AI와 실세계 데이터(RWD)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정밀의료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첫 번째 자리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코어라인소프트의 장령우 연구원, 서울아산병원 김남국 교수, 카이스트 김우연 교수, 전북대 Hilal Tayara 교수, 전북대병원 정재석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AI 기반 폐 영상 분석, Real-World Evidence(RWE) 기반의 의료 AI 적용 사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약 설계, 기도질환 맞춤형 치료를 위한 환자 검체 연구 등 다양한 최신 연구와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전북대병원 호흡기질환센터가 구축한  10년 이상의 장기 입원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AI와 RWD의 결합을 통해 진행된 연구를 비롯해 난치성 호흡기 질환 치료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는 “전북대병원이 구축한 10년 이상의 장기 입원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다차원 RWD를 활용하여, 초정밀 맞춤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하여 정밀의료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의약품 불법 유통 근절 될까?..식약처장 권한 강화 법 개정 추진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3일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 삭제·차단과 위해 의약품의 통관 보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이 불법 광고로 소비자에게 노출되면서 부작용과 오남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식·의약 불법 유통행위 실태조사’ 보고서(식약처 의뢰, 한국소비자연맹 수행)에 따르면, 2023~2024년 상반기 온라인상에서 의약품 불법 유통광고가 27,912건 적발됐으나 이렇게 적발된 불법 유통광고의 시정률은 58.3%에 그쳐 현행 제도의 사후적 대응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일부 업체가 동일 의약품을 반복적으로 불법유통 및 판매하며 제도의 사각지대를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행법상 식약처장이 불법 의약품 광고에 대해 관계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만 규정하고 있으며, 삭제·차단을 직접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은 부여되어 있지 않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의 협약을 통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