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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토론회 개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3월 10(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및 처우 개선을 주제로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와 국회 입법조사처·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열악한 수련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의료대란을 조속히 해결하자는 취지다.

 

의협은 전공의 수련환경과 처우 개선은 의료계의 오랜 숙원이었다그동안 열악한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6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시행령과 시행규칙을 정비해 왔으나 아쉽게도 수련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면서 이번 정책대화는 이해당사자인 대전협이 공동주최하고직접 토론회에 나선 만큼의료계와 정부·국회 삼자 간 의견을 잘 조율해 현 의료대란 극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관후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우원식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축사에 나선다.

 

전공의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협 부회장)이 주제발제를 맡는다기동훈 중앙의대 교수(중앙대병원 응급의학과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임사무엘 국회입법조사처 보건복지여성팀 입법조사관·조동찬 전 SBS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가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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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생물안전 3등급(이하 BL3) 시설 전문 실습 교육 과정 개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질병청 주관의 「생물안전 3등급(이하 BL3) 시설 전문 실습 교육 과정」을 최초로 개설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BL3 실습교육 전담시설을 개소하여 고위험병원체 취급에 필요한 법정의무교육, 관리자 및 사용자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이번 개설되는 교육은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과 달리,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물안전 관련 상황을 제공함으로써, 대응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실습교육 과정은 총 3일(2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실습 및 그룹토의 방법으로 질병관리청 내·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2025년도 제1차 BL3 시설 전문 실습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생물안전 지정교육기관’에서 생물안전3등급 시설 기본교육(신규관리자 교육 등)을 이수한 BL3 시설 운영기관의 생물안전 관리자 및 연구자 등이며, 교육 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10일부터 3월 23일까지 공문으로 제출하면 총 12명 이내 교육대상자를 선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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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수술 후에도 후유증 크게 남아...예방 중요 두경부는 우리 몸에서 뇌 아래부터 쇄골 위쪽 부분으로, 두경부암은 이 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두경부는 먹기, 말하기, 숨쉬기 등 인체의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다. 여기에 암이 발생하면 암을 제거하면서도 기능까지 보존해야 해서 치료가 까다롭고, 치료 이후에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조기 발견과 치료,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수일 교수와 함께 두경부암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인후통, 삼킴 장애, 객혈, 음성 변화 나타나면 의심 두경부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구강암, 후두암, 인두암, 침샘암, 갑상선암, 부비동암 등으로 구분된다. 두경부암이 발생하면 인후통, 삼킴 장애, 객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쉰 목소리(3주 이상 지속), 목의 혹(종괴), 한쪽 코막힘 및 코피, 귀 통증, 지속적인 구취,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등도 주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암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후두암은 목소리 변화(쉰 목소리), 구강암은 입안의 궤양이나 출혈, 인두암은 삼킴 장애와 귀로 퍼지는 통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흡연·음주·인유두종바이러스(HPV) 주원인 두경부암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