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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북지역암센터,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북대학교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용준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2017년부터 8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암생존자의 건강관리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 교수)도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대상으로는 2023년 처음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충북지역암센터 김용준 소장은 3월 17일 발표에서 “충북지역암센터는 암 예방, 치료, 암 경험자 관리까지 지역주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암 환자를 위한 암 종류별 전문센터와 첨단 치료시설 및 입원실이 함께 운영되는 통합진료체계가 구축된 암병원이 건립된 만큼,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암 관리사업을 개발하고, 중부권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암종별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유방암, 대장암, 폐암 부분에서 1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가진 의료진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정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충북 도내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지, 상담, 영양관리, 프로그램 운영, 학교 복귀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대학교병원은 2024년 11월 27일 암병원을 개원해 암 예방과 진단, 치료에서 암생존자 지원에 이르는 전주기 암 관리 체계를 완성했으며, 암 치료와 연구를 융합한 종합 의료기관으로서 중부권 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암병원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진료시설 확충, 중증질환자의 역외이탈률 감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시설 확충 등을 목표로 건립됐다. 특히, 최신 치료 장비와 환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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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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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국회 본회의 통과...모수개혁 일환,지급보장 명문화 및 출산.군복무 크레딧 확대 담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 경기 부천시갑 ) 이 대표발의한 「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 ( 이하 개정안 ) 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이번에 마련된 대안은 그동안 논의되어 온 국민연금 모수개혁의 산물로서 , 2007 년 이후 18 년 만이자 국민연금제도 도입 후 세 번째 개혁이다 .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현행 9% 인 보험료율을 2026 년부터 8 년간 매년 0.5% 씩 올려 13% 로 인상하는 것과 기존 40% 인 소득대체율을 2026 년부터 43% 로 인상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 여기에 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가의 국민연금 지급 보장을 명문화하고 필요한 시책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 또한 , 제 21 대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의 안보다 소득대체율이 낮아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 출산ㆍ군 복무 크레딧 ,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지원 확대 방안도 이번 모수개혁에 포함되었다 . 구체적으로는 출산 크레딧의 경우 첫째아와 둘째아는 12 개월씩 , 셋째아 이상은 18 개월을 추가 가입기간으로 산입하도록 하고 50 개월 상한을 폐지하는 내용 ( 현행 둘째 12 개월 , 셋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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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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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차관 "예측가능한 약가제도 개선 ” 노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1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을 초청한 가운데 2025년 제약바이오 CEO 조찬 간담회를 갖고, 산업 발전과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윤웅섭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을 비롯한 제약바이오기업 CEO 70여명이 참석, 1시간여 동안 2025년 복지부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안 관련 활발한 문답을 주고 받았다. 노연홍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투자 분위기 침체 등으로 산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보건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와 건강보험 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의 균형을 잡아나간다면, 산업계가 미래를 향한 과감한 도전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는 정부와 산업계가 제약바이오사업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박민수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복지부의 사명은 국민의 건강과 편안한 삶을 위해 보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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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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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H+하노이’, ‘메디컬코리아 2025’ 한국 종합병원 최초 참가..기대 되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에 설립한 ‘H+인터내셔널 메디컬센터 헬스케어&폴리클리닉 (H+하노이)’이 20일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2025’에 참가했다. 베트남 하노이 서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오피스몰(7-8층) 에 위치한 ‘H+하노이’ 는 연면적 1,000평 규모로 한국 종합병원 최초로 해외에 단독 진출한 첫 번째 사례이다. 23일까지 펼쳐지는 행사에서 ‘H+하노이’는 해외환자 신규 유치 채널 발굴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전개하며, 한국 전문의를 보유한 의료 역량, 종합병원 급의 최첨단 의료장비 구축 현황, 원격상담서비스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부스 이벤트로 방문객에게 베트남 전통 특산물 ‘끼에우락(땅콩캔디)’ 과 베트남 커피도 증정했다. H+하노이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첫 해외 지점으로 건강검진센터와 12개 진료과로 구성된 폴리클리닉을 운영하며 국제다학제진료 도입, 한-베 원격상담시스템을 기반으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H+ 하노이’는 첨단 의료장비와 한국식 정밀 진료시스템을 갖춰 현지 의학계와 한국 교민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