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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The Health Industry Series - ASEAN, tHIS ASEAN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

아세안 지역 최대 의료 및 헬스케어 전시회 중 하나인 2025년 아세안 의료 산업 시리즈(The Health Industry Series - ASEAN, tHIS ASEAN)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5000제곱미터 이상 면적에서 진행될 이 행사에는 200개 이상의 선도 기업들이 참여해 동남아시아의 5천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들에게 의료 기술 분야의 최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드 시노팜 엑시비션즈(Reed Sinopharm Exhibitions)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사립병원협회(APHM)의 연례 콘퍼런스•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병원 구매 관리자 및 유통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청중을 유치하고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1972년에 설립된 APHM의 회원 병원들은 현재 말레이시아 사립 의료 부문의 77% 이상을 차지한다. 이 협력은 동남아시아의 의료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역내 다양한 정부 관계자, 의료 협회 대표, 기타 주요 이해관계자들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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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세포 딱딱하게 굳어지고 마땅한 치료 방법 없는 '폐 섬유증'...새로운 치료 길 열리나 호흡장애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던 폐 섬유증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섬유화 억제 유전자 ‘TIF1γ’가 간경변·신장섬유증에 이어 폐 섬유증에서도 치료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했다. 폐 섬유증은 폐 세포가 딱딱한 섬유조직으로 변화하는 난치성 호흡기 질환이다. 진행될수록 폐 기능이 떨어져 저산소증이 발생하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번 섬유화된 폐 조직은 회복이 어렵고, 섬유화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효수·이은주 교수(서울대 문도담 박사) 연구팀은 동물모델과 체외배양 환자 폐조직을 분석해 폐 섬유증의 유전자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항섬유화 유전자 ‘TIF1γ’를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했다. 이 유전자는 연구팀의 기존 연구를 통해 간·콩팥에서 섬유화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실제 폐 섬유증 환자의 폐조직을 분석하자 TIF1γ 발현이 건강한 사람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었다. 이후 코돈 최적화로 발현을 극대화하고, 벡터 백본과 나노지질체를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