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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 제1차 회의 개최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공동위원장 이태연좌훈정)는 지난 8일 의협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정부의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마련하고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의협 이태연 부회장과 좌훈정 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조정호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가 간사로 임명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지불제도 개편 방향의 타당성을 검토하고보상체계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이에 따라 TF 명칭도 올바른 의료비 지불보상을 위한 TF’로 변경됐다더불어 지불제도 개편의 문제점과 협회의 대응 방향향후 위원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정책 추진으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지불제도 개편 역시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하에 진행되어야 한다위원님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태연 의료비 지불보상TF 공동위원장은 차기 대선 후보들의 의료정책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의료계의 실제적인 입장을 마련해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좌훈정 공동위원장은 지불보상체계 개편은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중대한 의료 아젠다이며의료계 차원의 입장을 정리해 차기 정부에 제시할 것이라며 지불제도는 국민이 편리하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의료의 질을 희생해서 비용만 줄이려는 개악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이번 1차 회의에는 김택우 회장을 비롯해 공동위원장인 이태연·좌훈정 부회장공동부위원장 윤용선 바른의료연구소 소장간사 조정호 의무이사 겸 보험이사와 위원 박단박명준이충형이세영최연철김계현김기범조용학김형준안영진신창록이해원특별 자문위원 박형욱박상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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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나오는 설사, 지사제로 막다 간 더 위험 설사는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으며 대개 일시적으로 지나가 가볍게 여기기 쉽다. 그러나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질 경우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기저질환 환자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원인에 맞는 치료가 필수적이다. 이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형일 교수와 함께 설사의 주요 증상과 치료법을 살펴본다. 흔하지만 방치하면 위험한 ‘설사’설사는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지만 단순히 배탈로 치부하고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증상이 반복되거나 장기간 지속될 경우, 단순한 소화 불량이 아닌 심각한 장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병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설사는 하루 3회 이상 묽은 변을 보거나, 대변의 양이 하루 250g 이상 증가한 경우를 뜻한다. 여기에 더해 변의 농도 역시 중요한 기준인데, 정상 변보다 수분 함량이 많아 묽거나 물에 가까운 상태로 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증상이 2주 이내면 급성 설사, 4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설사로 분류된다. 설사의 다양한 원인…삼투성·분비성·염증성 구분설사는 발생 원인에 따라 삼투성·분비성·염증성 설사로 구분한다. 삼투성 설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