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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Every moment matters’ 사내 행사 진행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4월 파브리병 인식의 달을 맞아, 파브리 환우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임직원이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내 행사인 ‘Every moment matters’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인 ‘Every moment matters’는 파브리병 환자가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마주하는 불안과 두려움의 순간들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변의 지지를 통해 점차 자신감으로 전환해가는 여정을 상징한다. 이는 모든 환자들이 경험하는 순간이 의미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파브리병은 알파-갈락토시다제 A(α-galactosidase A) 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세포 내에서 당지질이 분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쌓임으로써, 점진적으로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초래하는 희귀 유전성 대사질환이다. 신장, 심장, 피부, 신경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질환 특성상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행사에는 파브리코리아 환우회 장동기 회장이 참석해 환우들이 겪는 진단 지연, 치료 접근성 문제, 가족 검사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며, 임직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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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비만 치료 주사제,탈모치료제,흡연욕구저하제 등 허위 과대 광고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병·의원, 약국 등과 온라인상에서 의약품(의약외품 포함)의 표시·광고 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봄철, 가정의 달, 환절기 등을 틈타 의약품 등의 표시·광고 위반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지자체와 연계해 병·의원, 약국에 대한 ‘현장점검’과 누리집, 소통 누리집(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표시 사항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표시·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전문의약품의 불법 대중 광고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누리집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신속히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고의적인 표시·광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필요한 경우 형사고발을 병행하는 등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약 16,000여 건의 의약품·의약외품 표시·광고물에 대한 기획·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약 260여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위반 유형은 의·약전문가 외에 광고가 금지된 전문의약품 대중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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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뇌혈관 ‘뇌동맥류’,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조기 발견과 적극적 치료 중요"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 일부가 약해지면서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풍선도 부풀어 오르다 언젠가는 터지듯이 뇌동맥류도 점차 부풀다가 터질 수 있다. 뇌동맥류가 터지면서 뇌출혈이 생기면 생명을 위협하고, 치료받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게 된다. 이 때문에 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에 미리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와 함께 뇌동맥류의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뇌동맥류 5년간 63% 증가, 중년 여성에서 많아뇌동맥류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뇌동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 I671 파열되지 않은 대뇌동맥류)는 2018년 115,640명에서 2023년 188,596명으로 63% 증가했다. 2023년 자료를 보면 연령별로는 50~60대에서 109,89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이 나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건강검진 보편화되면서 뇌동맥류 발견 늘어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는 “만성질환 증가, 현대인의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뇌동맥류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라면서 “최근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뇌동맥류가 발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