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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23주년 기념 공모전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안기종, 이은영)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이 주체가 되어 삶의 희망과 감사를 나누는 환자 응원 캠페인 ‘I AM LIVE: 살아있는 오늘을 응원해’를 오는 4월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힘든 투병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환자의 삶(Live)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백혈병·혈액암 환자와 가족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된 환자 응원 캠페인이다. 아울러 환자와 가족이 겪어온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희망과 감사’를 주제로 진행되며, “나에게 희망은 ○○이다”,“투병 생활 속, 나에게 힘이 된 순간”,“투병 생활 속, 감사의 순간”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진 △글 △기타(작품·소품 등)으로 구성된다. 사진 분야는 일상 속에서 촬영한 이미지도 제출 가능하며, 글 분야는 공모 주제에 맞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헌혈자나 조혈모세포기증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 받은 수혜자로서의 감사와 감동을 담은 메시지도 응모할 수 있다. 기타 분야에는 투병 중 간직한 그림, 선물, 수공예품 등 의미 있는 소품을 통해 환자 개인의 서사를 깊이 담아낼 수 있다.

참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실물 작품은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한국백혈병환우회 공식 홈페이지(www.leukemi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4월 15일(화)부터 5월 21일(수)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 중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6월 14일 창립 23주년 기념행사에서 전시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기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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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유한의학상...대상에 박완범 부교수 영예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15일 저녁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8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유한양행 김열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은 박완범 부교수(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내과학교실), 젊은 의학자상에는 최기홍 부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학교실)와 나민석 조교수(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학교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 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영예의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인 박완범 부교수는 세계 최단기간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술을 개발해 향후 위중한 감염 상태를 반영하는 균혈증 환자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항생제 투여를 가능하게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한 최기홍 부교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로 완전히 전환하거나 금연하는 것은 연초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심혈관 사건의 발생 위험을 예방할 수 있음을 밝힌 연구에서, 그리고 나민석 조교수는 기존의 혈중 항체 반응에서 나아가 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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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온라인 의료영상 발급·등록 서비스 본격 가동..."국내 처음" 제주대학교병원(원장 최국명)은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헬스허브(대표이사 김기풍)와 ‘의료영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위한 HScan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온 제주대학교병원은 클라우드 기반의 HScan을 도입해 환자가 개인의료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병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발급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그동안 환자가 의료영상이 담긴 CD를 들고 다니거나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제주대학교병원은 CD 발급을 줄일 수 있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플라스틱 제로’ 정책에도 도움이 되어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환자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의료 영상을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고, 의료 영상과 환자 의료 기록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FHIR, DICOM, HL7 등의 국제 의료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여 원활한 데이터 연동을 통해 지역 내 병의원과 교류가 활성화되어 제주권역 의료서비스가 제주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