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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 ‘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학술지 공로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관절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가 지난 5월 16일(금)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제45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KCR2025)’에서 학술지 공로상을 수상했다.

학술지 공로상은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지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 게재 논문 중 SCI(E) 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 저자에게 수여한다. 이상훈 교수는 2023년 공동저자 김세희 교수와 함께 발표한 논문 ‘Updates on ankylosing spondylitis: pathogenesis and therapeutic agents’가 최다 인용되면서, 이번 학술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강직척추염의 발병 기전과 치료제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의생명과학 기술의 지속적 발달로 강직척추염의 발병 기전이 세포 수준을 넘어 유전자 발현 단계까지 규명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점을 통찰력 있게 제시했다. 해당 논문은 사이토카인 및 소분자 표적치료제의 개발 가능성을 조명한 점에서 높은 학문적 평가를 받았다. 강직척추염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며,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서 인용되면서 류마티스 분야의 연구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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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 설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0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치매 뇌은행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장과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바이오뱅크의 데이터 혁신과 뇌질환 극복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치매 뇌은행은 그간 알츠하이머병, 다계통위축증(MSA), 루이소체 치매 등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병리학적 연구와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뇌자원을 안정적으로 수집·관리·분양하며, 국내 뇌연구 생태계와 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 뇌은행 설립을 주도했던 관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자, 연구자, 코디네이터 등 뇌은행을 이끌어온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을 돌아보며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울대병원 초대 뇌은행장이었던 왕규창 명예교수(전 서울의대 학장)는 설립 당시 방영주 전 의생명연구원장의 지원과 박성혜 교수, 박철기 교수, 코디네이터들의 헌신이 뇌은행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회고하며, 서울대병원 치매 뇌은행이 앞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뇌연구의 핵심 기관으로 도약하길 기대했다.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