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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갱신

안정적인 디지털 시스템 기반으로 정밀의학 구현 본격 박차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평가 통과
안정적인 디지털 시스템 기반으로 정밀의학 구현 본격 박차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을 갱신하며 맞춤형 정밀의학 구현과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

이번에 인증받은 시스템은 고려대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운영 중인 ‘PHIS 1.0’ 프로그램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환자 안전과 진료, 의료정보 상호교류,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등 총 59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인증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3년간이다.

PHIS는 고려대의료원이 국책사업을 수주해 여러 기관과 함께 5년간 약 200억 원 규모로 개발한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이다. 이번 인증 갱신으로 고대의료원은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시스템과 국민 건강정보와의 호환성을 확보했다. 또한 약물 이상반응 기록, 바코드 기반 약물 확인, 주치의 조치 내역 관리 등 환자 안전 관리 체계 세부적인 부분을 의료현장에 적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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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과천 시대 여나... 병원건립 2차 공모 참여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한상욱)이 과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병원건립 2차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은 2024년 초부터 체계적인 현황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 참여를 확정했으며, 특히 우수한 재무·운영 역량을 보유한 출자자(IBK투자증권, 하나은행, 기업은행, 한화, 대우건설)와 협력해 병원 건립 추진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과천시는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필수·응급의료체계가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과천시는 이번 개발사업의 필수목적시설로 ▲ 응급실 설치 및 운영 계획 ▲ 미래지향형 종합병원 ▲ 세대공존형 실버타운 ▲ 첨단·문화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아주대의료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필수·응급의료 역량을 기반으로 과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모(母)병원인 아주대병원은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권역모자의료센터 등 4대 필수·응급의료 체계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다. 이를 토대로 AI·IoT 기반의 24시간 응급대응 시스템을 과천병원에 도입함과 동시에 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스마트병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