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재활로봇 특화센터(김기욱 재활의학과 교수)와 전주예수병원 재활의학과(과장 이정후)가 차세대 재활의료 로봇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의료·재활로봇 분야의 연구 협력 ▲전문 기술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교류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 학술정보 교류 ▲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활로봇 연구개발과 임상적 응용 중심의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공동 연구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대병원 재활로봇 특화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재활로봇 장비와 임상 데이터를 전주예수병원과 공유함으로써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연구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재활의료 기술의 질적 향상과 재활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욱 교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재활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결합해 차세대 재활로봇 연구개발의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