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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성료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전라남도청·도내 4개 대학과 함께 진행한 ‘2025년 흡연 대학생 자기주도 금연 프로그램’과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활동이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학생 스스로 교내 흡연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안을 직접 제안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동신대학교, 세한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청암대학교에서 총 96명의 금연 서포터즈가 참여해 6개월 동안 캠퍼스 곳곳에서 ‘건강한 대학 문화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포터즈들은 ▲폐암 검진 독려 캠페인 ▲간접흡연 실태 점검 ▲금연 건강부스 운영 ▲가두 홍보 활동 ▲간접흡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금연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흡연 취약 구역을 조사해 문제점을 정리하고 학교 측에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환경 변화로 이어지는 활동을 수행해 호응을 얻었다.

전남금연지원센터는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 중 32명을 우수 활동자로 선정해 ‘전라남도 대학교 금연사업 서포터즈 활동증서’를 수여했다. 

동신대학교는 참여 학생 12명 전원이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해당 대학에서는 지난 2일 결과보고회와 활동 증서 수여식이 열려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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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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