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대표이사 김민식, 354200)가 9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WHX 랩스 두바이(WHX Labs Dubai)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엔젠바이오가 참가하는 ‘WHX 랩스 두바이 2026’은 세계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 중 하나인 ‘월드 헬스 엑스포(World Health Expo, WHX) 2026’의 공식 랩 진단 전문 프로그램이다. ‘WHX 두바이 2026’은 기존 중동 지역 대표 의료 전시회였던 ‘아랍 헬스(Arab Health)’와 ‘메드랩 미들 이스트(Medlab Middle East)’ 등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로, 전 세계 180여 개국의 의료·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정밀진단 소프트웨어 ‘엔가스(NGAS, NGeneAnalySys)’와 고도화 버전인 ‘엔가스 2.0’을 중심으로 병원 워크플로우 연계 기술과 향후 AI 모델 적용 로드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가스는 유전체 변이를 자동으로 분석·해석해 의료진의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밀진단 소프트웨어로, 국가별 의료 환경과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를 통해 정밀진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엔젠바이오는 그간 NGS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의료 데이터 영역에서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주요 의료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공동 개발과 사업 협력 등 실질적인 파트너십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현재 정밀진단 플랫폼을 전 세계 28개국에 공급·운영하며 국가별 의료 환경에 맞춘 시스템 구축과 사업화 경험을 축적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WHX 랩스 두바이 2026’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아시아 유전자 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한국형 정밀의료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빅파마와 주요 신약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