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화)

  • 흐림동두천 16.2℃
  • 흐림강릉 18.6℃
  • 비서울 16.3℃
  • 비대전 17.8℃
  • 구름많음대구 20.1℃
  • 구름많음울산 19.9℃
  • 흐림광주 21.6℃
  • 구름많음부산 22.2℃
  • 흐림고창 20.5℃
  • 맑음제주 22.8℃
  • 흐림강화 14.8℃
  • 흐림보은 17.9℃
  • 흐림금산 18.1℃
  • 구름많음강진군 21.9℃
  • 흐림경주시 18.5℃
  • 흐림거제 22.4℃
기상청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 다제내성 HIV 치료 새 길 연다…‘선렌카주·정’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HIV-1 감염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 ‘선렌카주, 선렌카정(성분명: 레나카파비르)’을 4월 7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HIV(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는 백혈구의 일종인 CD4+ T세포를 공격해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바이러스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번에 허가된 선렌카주와 선렌카정은 HIV-1의 ‘캡시드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선택적 억제제로, 기존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갖는다. 해당 약물은 바이러스가 세포핵으로 유입되는 과정을 차단하고, 바이러스의 조립 및 방출을 억제하는 한편 비정상적인 캡시드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HIV-1의 복제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를 통해 기존 치료제로는 충족되지 않았던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다제내성 HIV 감염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면역항암제, 말기암 치료 넘어 수술 전부터 투입…암 치료 전략 바뀐다 말기 암 환자의 마지막 치료 수단으로 여겨지던 면역항암제가 암 치료의 초기 단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수술이 가능한 암에서도 항암화학요법과 면역항암제를 먼저 투여해 종양을 줄이고, 수술 이후 재발 위험까지 낮추려는 치료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면역항암제의 역할이 진행성 암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에서 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 과정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일부 암종에서는 수술 전 면역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는 치료가 기존 항암치료보다 우수한 병리학적 반응을 보이면서 새로운 치료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세포독성 항암제와 달리 인체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돕는다.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PD-1·PD-L1, CTLA-4 등 면역관문을 이용하는데, 면역관문억제제는 이러한 억제 신호를 차단해 T세포의 항암 면역반응을 활성화한다. 최근 주목받는 변화는 면역항암제의 투여 시점이다. 과거에는 수술이 가능하면 종양을 먼저 제거하고 필요에 따라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면역항암제는 주로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암에서 활용됐다. 그러나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약품, 비만약 투약 환자들의 안전한 사용은 이렇게 한미약품이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가운데, 환자들에게 의약품의 정확한 정보 제공과 안전한 사용을 당부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문을 게시하고, 회사의 모든 전문의약품은 관련 법규 및 허가사항을 준수하고 있으며,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정확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고지했다. 특히 이번 안내는 ‘에페’ 품목허가를 전후로 국내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환자들이 비만치료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에페를 포함한 한미약품의 모든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의 ‘제품정보’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환자 개인이 의약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전문가와의 상담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누리집 ‘교육·홍보>자료실’의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안전 사용 환자용 안내서 리플릿(202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 자료에 따르면, GLP-1 제제는 체중 관리에 활용되는 전문의약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대병원 조태준 교수,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회장 선출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조태준 교수가 지난 9일 열린 ‘제70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1년이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956년 창립한 국내 정형외과 대표 학술단체로, 정형외과학의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을 목표로 연구·학술활동, 교육·수련, 대국민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내 정형외과학의 발전과 국민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태준 교수는 소아정형외과 질환과 희귀골격계 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다. 새로운 수술기법을 개발하는 한편, 유전체학 연구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희귀골격계 질환의 원인 유전자를 규명하는 등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는 성과를 이어왔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본상, 만례재단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근정포장을 받았다. 대한골연장변형교정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와 아시아태평양소아정형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정형외과학계의 교류와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소아정형외과학회(APPOS)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아정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