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지난 13일 외교관 출신 이봉구 씨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이봉구 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344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돼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938년생인 이 씨는 1968년 외무부에 입직한 이후 외교관으로 활동하며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왔다. 퇴직 이후에는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 씨는 외교관 출신으로는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사례다. 이번 기부는 공직자로서의 경험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